당당하게 살아라!!!

기죽지 말고 당당하게 - 딸과 함께 읽는 미셸 오바마 이야기
데이비드 콜버트 지음, 박수연 옮김 / 부키 / 2009년 4월

요즘에 뜨고 있는 인물들의 실화나 삶을 토대로한 책들이 많이 출판되는 추세인데

제가 이번에 읽은 책도 역시나 이 시대에 뜨고 있는 미셸 오바마의 삶을 토대로한 책이었어요

여러분도 잘 아시듯 미셸 오바마는 미국 대통령 버락 오바마의 와이프이시죠.. 영부인..

‘기죽지 말고 당당하게’라는 제목부터가 저를 위한 책인것 같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내용이나 편집상태나 글씨 크기 봐서는 아이들 읽기에 참 좋구요..

이야기 형식으로 되어있어서 이해하기 쉬울 뿐 아니라 중간중간의 사진들로 실제감이 있어요..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이야기 보다는 와이프인 미셸 오바마의 이야기가 대부분이에요..

미국 사회에서 백인들은 흑인을 많이 차별 했잖아요..

인종차별로 인해 흑인들이 미국땅에서 일어설수 없었으나 이렇게 미국 대통령 영부인의

자리에 오른 미셸 오바마가 너무 존경스러웠습니다.

미셸 오바마가 그 자리까지 오를수 있었던것은 책의 제목처럼

기죽지 말고 당당하게 살았기 때문었어요.. 흑인이지만 기죽지 않고 살아가는것..

미국에서 인종차별을 받고 자랐지만 쓰러지고 넘어져도 꿋꿋하게 다시 일어서고

작은 곳에서 시작하여 넓게 점점 날개를 펴나가는 자세가 너무 부러웠어요...

미셸 오바마는 최고의 공립학교인 휘트니M.영 고등학교를 입학하여

우수한 성적을 내었고 역시나 학교내에서의 인종차별에도 당당하게 살았지요..

또한 프린스턴 대학교에 입학하여서도 흑인이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힘들게 지냈으나

좌나 우로 치우치지 않고 흑인이어서 슬프다는 것을 의식하지 않고 살았어요..

프린스턴대학교에 이어 하버드까지.. 미국의 명문대학에서 꿈의 날개를 폈습니다.

미셸 오바마는 인류 법류회사의 변호사의 꿈을 이루고자 많은 노력을 했으며

그 직업으로 인해 지금의 미국 대통령 버락 오바마를 만날 수 있었던 것이다.

그녀는 법률상담소에서 근무하며 인턴사원으로 온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멘토가 되어

첫 대면부터 서로 호감을 가지고 결혼까지 하는 사이로 거듭날 수 있었습니다.

버락 오마다 대통령은 미셸 오바마의 멋진 남편으로 미셸 오바마는 버락 오바마의 아내로

서로 결혼을 하고 버락 오바마가 힘들어 할때 서로 위로해주고

또한 대통령 선거때에도 남편을 도와 선거유세 운동까지 해준 미셸 오바마의 정성에 박수를 보냅니다.

미국에서 첫 흑인 대통령이라는 타이틀이 빛을 발하는 순간이었습니다.

흑인인 버락 오바마가 미국 대통령으로 당선이 된후 세계적인 이슈로 떠오르는 화재였습니다..

세계 이변이라고 할 만큼 충격적인 스토리가 아닐 수 없어요...

이렇듯 미셸 오바마와 버락 오바마의 스토리가 끝이 났습니다.

이 책으로 인해 저의 자아를 확인하게 되었고 앞으로 무슨 어려운 일이 와도

꿋꿋히 잘 참고 이겨내려고 합니다. 평상시 자신감 없고 소심한 성격 때문에 저 스스로

너무 자아를 상실해 있었는데 앞으로는 기죽지 말고 당당하게 살아야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