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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떡방 이야기 - 행복을 나눕니다 기아대책
정정섭 지음 / 두란노 / 2009년 5월
평점 :
품절
표지가 남달랐던 그리고 특이하고 재미있었던 책이었습니다.
제가 신앙인이다 보니 주로 신앙에 도움이 되는 도서를 주로 읽는 편인데
이번에는 <복떡방 이야기>라는 도서를 접하고 마음 한 켠이 따스해 졌습니다.
표지서도 보았듯 흑인 남자아아이가 천진난만한 표정으로 저에게 웃음을 자아내게 했는데
책 속의 내용은 참 따뜻하고 정이 깃들린 책 이었습니다.
이 책의 저자 이신 정정섭님은 기아대책 회장 등 높은 지위에 일하시며
기아들을 위해 몸과 마음을 쏟으신 분이십니다.
책의 서문을 읽으면서도 정정섭님의 뜨거운 기아사랑의 면모를 느끼게 되었고
더 나아가 굶주리고 살기 어려운 난민촌에서 기아들의 의식주를 해결하시며
더불어 하나님의 복음을 전하는 전도자이자 선교사의 사명을 감당하셨습니다.
마태복음 5장 14절과 15절에 쓰여진 하나님의 말씀에 “너희는 세상의 빛과 소금이다”라는
말씀에 비추어 정정섭님은 세상의 빛과 소금의 역할을 잘 감당하고 계셨고
세상에 빛이고 소금이신 예수님이 마음을 본받아 선을 행하는 모습이 자랑스러웠습니다.
빛이 없으면 세상은 어두움으로 아무것도 볼수 없으며
소금이 소금으로서 짠맛을 잃으면 아무 쓸모가 없는 것과 같이
나 한사람을 통해 어둡고 썩을 뻔하고 싱거운 세상을
밝고 맛있는 재미있는 세상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책의 제목 <복떡방 이야기> 와 같이 떡과 복음으로 인간의 영혼과 육신을 섬기는 일...
더불어 영혼구원을 하기위해 육체적으로 물질적으로 까지 헌신해야 한다는 것을 배우게 되었으며
예수님께서 소경과 귀머거리와 앉은뱅이들을 고치시는 이적을 행하신 것을 본받아
세상에 주눅들고 힘들어하고 슬퍼하는 사람들에게 빛과 소금의 역할을 해야 한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물질적인 떡과 함께 영적인 하나님의 말씀을 같이 한다면 못할 일이 없을 것 같습니다.
지금 세상이 너무 열악하고 말세라고 하지만
이러한 선교사역과 신앙인들의 선행을 보면 참 마음이 따스해 집니다.
이런 악하고 힘들 때일수록 우리 신앙인들이 더욱 정신차리고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시키는 데에 주력을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이것이야 말고 바로 세상의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는 게 아닌가 생각합니다.
사람이 선을 행할때면 물질적인 것을 가장 중요시 여기는 것 같은데
그 보다 중요한 것은 복음입니다. 물질적인 떡도 중요하지만 제일은 복음입니다.
예수님이 행하신 그 모든 기적과 이적들은 단편의 이야기에서 그치는게 아니며
지금도 예수님의 제자로서 크리스천들이 해야할 과제 인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안의 하나님이 나라 확장과 더불어 세계까지 전진해야할 때가 왔습니다.
우리 모두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되어 어두운 세상을 밝히며
싱겁고 맛없는 세상을 활기차고 맛있게 만들어 보길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