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 은행 통장
캐스린 포브즈 지음, 이혜영 옮김 / 반디출판사 / 2009년 3월
평점 :
절판


녕하세요^^ 이번에도 좋은 책 접하구 이렇게 서평을 남깁니다~

제가 이번에 읽은 책은 "엄마의 은행 통장" 이라는 책이에요~

 

저는 책을 볼떄 보통 내용도 중요하지만 책표지 디자인도 많이 보는 편인데

이 책 역시나 표지가 심플하고 간결한게 정감이 갑니다^^

내용 역시나 너무 좋았어요~ 감동적이었지요...

책 제목을 봤을때는 은행 통장이라는 단어 때문에 왠지 재테크 뭐 이런쪽이 아닐까 했는데

상당히 감동을 주는 성장 소설 이었습니다ㅎㅎ

 

작은 은행과 큰 은행... 엄마의 은행 통장은 작은 은행과 큰 은행인데..

아빠가 월급을 타오면 생활비를 제외한 나머지 돈을 통장에 넣어두는게 아니라

일명, 작은 은행이라는 소박한 곳에 돈을 모아두는 엄마...

힘든 경제난 때문에 돈이 필요할때면 작은 은행에서 돈을 꺼내어 쓰곤 했는데..

작은 은행으로 감당 못할때면 가족 모두가 단합하여 돈을 벌며 사는 모습이 참 좋았다..

아빠는 금연을 결심하고, 아이들은 각자 알바를 하며 돈을 모으는...

이 모든 일은 20년 전의 일....

 

시간이 지나 카트린은 첫 원고료 수표를 엄마에게 드리며 통장에 넣으라고 했는데.....

엄마의 말씀.. "통장 같은 건 없어, 애야. 여태 살면서 난 은행 안에 들어가 본 적이 없는 걸"

한번도 은행에 가본적 없는 엄마의 충격적인 발언...

이런 엄마의 지혜로운 사고 방식으로 힘든 일이 처했을때  

상상의 은행통장으로 살아나가는 감동적인 스토리..

 

어려운 상황에서도 가족끼리 서로를 의지하고 힘내어 살아가는 모습을 볼수 있었다..

지금 시대에도 경제난때문에 힘 들다고 이혼하고 서로를 죽이는 안타까운 모습을 보게 되는데

이런 책 한권을 통해 힘든 이 세상을 헤쳐나갈 방안을 찾게 되었다...

비록 가상의 은행 통장이었지만 그 은행 통장이 가져다 준 희망과 용기가 힘이 되었다...

엄마는 그 통장에 돈이 아닌 희망과 사랑과 용기를 저축하고 있었던게 아닐까 생각해 보았다..

"그래, 다 잘 될꺼야" 라는 표지의 말처럼 힘이되고 위안이 되는 말이 없다..

이 한마디 말이 이 책의 중요한 포인트 메세지인것 같다...

 

저에게 많은 감동의 메세지를 전달해준 책을 여러분도 접하여 새 희망을 얻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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