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와 함께 수호천사가 되다 새로고침 (책콩 청소년)
플로랑스 티나르 지음, 박선주 옮김 / 책과콩나무 / 200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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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당첨된 책은 책과콩나무에서 펴낸 "아빠와 함께 수호천사가 되다"라는 책이에요..

기대반 설렘반으로 응모한 책이 당첨되어 참 좋습니다...

저도 참 재밌게 읽은 소설책이에요..ㅎㅎ

 

이책을 읽으며 이 책은 주인공인 니나...

저랑 많이 비슷한것 같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뭐 제가 죽지 않은것만 빼면요..ㅎㅎ;;

책의 첫장을 펼쳤을때 있는 이 한 문장...

"어느날 아침, 나는 아빠와 함께 죽었다."

정말 난감한 문장이 아닐수 없었다는......ㅠㅠ

 

첫장부터 표현된 죽음.. 니나와 아빠의 죽음으로 인해 변화되는 환경을..

이 책을 읽으며 청소년들이 읽으면 좋을것 같나는 느낌을 받았답니다.

고3인 동생에게도 읽어보라고 권유한 책....

연예소설만 즐겨하던 동생도 "수호천사"라는 단어에 끌려 줄곧 읽더라구요...

저 또한 "수호천사"라는 그런 단어 하나에 끌려 응모한거였어요..

 

왠지 이 책을 읽으며 신화의 이민우가 주연한 영화 "원탁의 천사"가 생각나더라구요..

그 영화도 원탁이의 아빠가 죽고서 원탁이의 수호천사가 되는거였는데..

이 책도 수호천사가 되어 한 사람을 지키고 보호하고 위기에서 구출해 주는

하나의 구세주?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자신이 싫어하던 상대였지만 그 사람을 위해 수호천사가 되는...

저에게도 밉상인 친구가 하나 있는데 주인공인 니나처럼 죽고나서 수호천사가 된다면

과연 제가 니나처럼 행동할수 있을지 의문이에요..

그저 자신이 좋아하던 사람이나 좋은 사람을 더 도와줄지도 모르죠..

 

한 사람의 선한 생각으로 인해 모두에세 꿈과 희망을 주는...

저도 그런 수호천사 같은 존재가 되어야 겠다는 다짐을 받았습니다.

꼭 죽어서 수호천사가 되어 투명인간처럼 사람을 도와주는것도 좋지만

살아있는 지금 현실에서 선한일을 하고 남들에게 희망의 메세지를 전달하는 사람이 되고 싶네요..

 

마음 한켠이 따뜻해 지는 책이었습니다....

제 동생도 이 책을 읽고 많은것을 느꼈을거라 생각합니다. .

기회가 된다면 아는 후배나 동생들에게 선물로 주고 싶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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