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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자율주행 기술 교과서 - 인공지능 시대의 자동차 첨단기술을 이해하는 자율주행 메커니즘 해설 ㅣ 지적생활자를 위한 교과서 시리즈
이정원 지음 / 보누스 / 2024년 7월
평점 :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24/0705/pimg_7219651744349819.jpg)
나는 10년간 일했던 회사에 3년전 퇴사를 했는데 그 직장은 K자동차의 정비센터이다.
10년 동안 일을 하면서 자동차에 대해 매우 많이 알고 보게 되었다.
10년이라는 시간 동안 새로운 차들이 출시되고, 차에는 다양한 기술이 적용되었다.
13년 전 첫입사 할 때만 해도 전기차, 자율주행 자동차라는 개념이 없었다.
하지만 지금은 전기차와 자율주행 자동차가 나오며 새로운 자동차의 기술이 도입되고 있다.
퇴사를 한 지금도 나는 자동차에 대한 관심은 여전하다.
그래서 읽게 된 자율주행 자동차의 기술을 알려주는 이 도서!!
책은 컬러풀하게 편집되고 이해하기 쉽도록 사진과 표, 그래프 등으로 잘 정리해두었다.
사실 남편은 자동차 정비사인데 남편이 이 책을 보고서 신기해했다.
자율주행 자동차는 이러한 기능들과 기술들이 적용되었다는 것에 놀라웠다.
ADAS, AEBS, SCC, LFA, PAS 등 기술은 현재 출시되는 차량들에게도 적용이 되는 기술이다.
ADAS : 운전자 보조 시스템으로 안전과 운전의 편의성을 위한 다양한 기능들이 적용되었다.
차량 전면의 카메라와 레이더로 안전하게 주행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예를 들자면 주행중 차선을 이탈하거나 주차시 도움을 주는 기능들이 있다.
AEBS : 운전자의 실수를 보완하고 안전을 지키는 기능이다.
운전자가 악셀 페달을 밟고 있더라도 위험이 감지되면 엔진 출력을 제한하고 브레이크 제동을 하는 기술이다.
이렇기에 사고가 날 위험에 놓였을때 큰 사고를 예방하고 안전을 지킬수 있다.
SCC : 주행 속도를 조절해 교통 상황에 맞게 주행을 하는 기능이다.
세팅해놓은 속도로 정속주행을 하는 기능에 차간거리를 파악하여 속도를 줄이는 기술이다.
주행중 옆차가 앞으로 끼어든다면 그것을 감지하여 속도를 줄이기도 하고,
앞차가 주행중 속도를 줄이면 앞차의 속도에 맞춰 속도를 줄인다.
LFA : 차선을 알아서 따라가는 기능이다.
차량의 전방 카메라가 차선을 인식하여 최소한의 핸들 조작으로도 차로 중앙을 주행하도록 도와준다.
혹시라도 폰을 보면서 차선을 살짝 넘어가게 된다면 알아서 중앙으로 핸들을 놓아준다.
PAS : 자동 주차 기능이다.
주차하기 협소한 공간이나 주차를 잘 못하는 사람에게 도움을 준다.
차에서 내리고 리모컨 버튼만 누르면 자동으로 주차를 해주는 시스템이다.
이 기능들은 요즘 출시되는 차량에 왠만하면 다 들어가 있는 기능이다.
위의 기능과 더불어 운전자의 안면인식, 음성인식 기능을 도입해 더 디테일한 자율주행 자동차가 탄생한다.
지금도 자동차 제조사들의 많은 연구를 거듭하여 계발 중인 자율주행 자동차의 앞날이 궁금해진다.
AI가 함께하는 현 시대에 자율주행 자동차가 등장하면 어떤 반응일지 궁금하다.
자율주행자동차를 믿고 타기엔 아직 불안하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자동차에 관심이 많은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