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라는 별에 행복을 줄게
백인희 지음 / 지식과감성#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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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 보시다 싶이 책의 디자인도 예쁘고 크기도 아담하고 얇아서 소장하기에 너무 좋았어요.

보기에도 좋은 떡이 먹기에도 좋다고 예쁜 디자인과 크기에 읽는데 부담이 없었죠.

이 책의 저자이신 분과 제 나이가 비슷하셔서 책 속의 내용에 대해 공감이 많이 갔어요.


저자님의 가정 생활이야기 부터 일상 삶까지... 저랑 비슷한게 많았어요. 자녀에 관련된 이야기만 빼구요.

저는 결혼한지 1년 된 신혼?의 삶을 살고 있지만 저도 엄마가 된다면 저자님의 삶을 살겠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죠.

책의 각 부분 부분마다 저자님이 살면서 겪었던, 느꼈던 삶과 마음을 반영한 내용들이 제게 조언이 되었어요.

100세 시대를 살아가는 지금, 앞으로 제가 살아갈 날들이 꽤 많이 남아있다고 느껴지는데요.

이 책 속에는 훗날을 위해서 현재 나의 시간을 헛되게 보내지 않기 위한 답이 들어있다고 생각했어요.


저는 사실 본의 아니게 주부의 삶을 산지 2년이 되었네요.

남편이 특별히 많이 버는 것도 아닌데 제가 쓸데 없이 여유를 부리는 것 같아요.

직장을 구하려고 학원을 다니며 자격증도 따고, 구인구직 사이트 뒤지며 열심히 구해보고 있는데요.

생각보다 직장이 잘 안구해져서 계속 주부의 삶을 살게 되었답니다.

그래서 남편이 주는 용돈으로 조금씩 버티고 있는데 어찌 일반적인 가정과 뒤바뀐거 같지 않나요?

보통 아내가 돈관리를 하고 남편이 용돈을 타서 쓰는데 저희 가정은 제가 용돈을 타서 쓰잖아요;;;

저의 상황을 돌이켜 보며 느낀건 현재 제게 환경과 마음의 개선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답니다.


언젠가는 제게도 해가 뜰날이 올거라 믿고 이 책에 있는 조언을 명심하며 자신감을 가지고 살아갈 거에요.

어쩌다 보니 책의 이름에 들어간 "별" 이라는 글자가 제 이름에도 들어가는데요.

제게 큰 의미가 있는 책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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