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노의 시간 - 100곡으로 듣는 위안과 매혹의 역사
수전 톰스 지음, 장혜인 옮김 / 더퀘스트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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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피아노, 음악을 좋아하는 저로서는 매우 맘에 드는 책이에요.

독주곡, 협주곡, 실내악 및 재즈, 현대음악까지 총 100곡의 클래식들을 맛볼 수 있었어요.

책의 수록된 100곡의 클래식들 마다 서두에 QR코드가 있더라구요.

폰으로 QR코드를 찍으면 유*브로 연결되어 클래식을 제한없이 들을 수 있었어요.

사실 저는 책에 수록된 100곡 모두 들어보지 못했어요. 제가 좋아하는 음악가 중심으로 한번씩 들어봤어요.


저는 특히 베토벤을 좋아하는데 이 도서에는 베토벤의 수많은 곡들 중 6곡이 수록되어 있어요.

베토벤의 곡들은 6곡 모두 들어보았는데 역시 유명한 이유가 있구나 라는 생각을 하게 되더라구요.

각 곡들마다 매력이 있고 특색이 있었어요. 제가 들어보지 못한 곡들도 많았구요.

제가 아는 지인분은 피아노 전공을 했는데 모차르트를 제일 좋아한다고 하더라구요.

저도 모차르트 좋아하는 편이라서 모차르트 곡도 한번씩 들어보았어요.

모차르트는 1756년 부터 1791년까지, 그리고 베토벤은 1770년 부터 1827년까지 활동한 음악가인데

모차르트와 베토벤은 시대가 겹치긴 하지만 둘다 막상막하의 유명곡들을 배출한 음악가이죠.


이 도서의 장점이라면 각 음악가의 곡들에 대해 자세한 풀이를 해준다는 거에요.

작곡가의 곡들이 어떻게 만들어졌는지의 역사와 작곡가의 음악관도 알 수 있더라구요.

그리고 맘껏 들을 수 있도록 QR코드를 넣어주니 곡들을 들어보면 무슨 곡인지도 알 수 있어요.

한곡 씩 한곡 씩 들어보면 힐링도 되고, 혼자 듣기 아까운 곡들이 많아서 남편과 같이 들었어요.

클래식 안좋아하는 분들도 이 곡들을 들어보면 중후한 느낌의 클래식을 좋아하시게 될거에요~

이 책에 수록된 클래식들을 다 말로 설명할 수 없지만 각 작곡가들의 인생과 음악의 스타일을 알게 될 수 있어요

정말 이 도서를 지으신 분은 어떻게 이렇게 많은 곡들을 알게 되셨는지 궁금할 정도에요!!


책이 약간 두꺼워서 읽기 부담될 수도 있겠지만 한곡씩 QR코드 찍어서 들으면서 곡의 해석을 보면 딱이에요!!

음악에 대해 관심이 많은 분들, 클래식에 대해 더 알고 싶은 분들, 피아노 전공하시고 하셨던 분들까지도...

특히 클래식 음악을 더 더 더 좋아하게 되실거에요. 꼭 한번 읽어 보셨으면 하는 도서로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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