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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인들이 인간관계로 스트레스받을 때 우주정거장에서 가장 많이 읽은 대화책
더글러스 스톤 외 지음, 김영신 옮김 / 21세기북스 / 2018년 9월
평점 :
구판절판
내가 지금까지 읽었던 책 중에서 제일로 제목이 긴 책. 이런 책은 처음이다.
나는 서비스 업종에서 일을 하고 있고 지금까지 7년 넘도록 하지만 아직도 어려운건 인간관계이다.
사람들간의 대화나 행동 등 마찰로 인해 트러블이 일어나거나 난감했던 적이 많았다.
정말 서비스직은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직업 중의 최고봉이라고 할 수 있다.
상사도 있는데다가 고객이라는 사람까지 있으니 상대할 사람이 너무나도 많은 어려움이 있다.
나 또한 스트레스를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고 불면증도 있는 상태이다.
때마침 힘든 내 삶에 한줄기 희망의 스트레스 해소 책을 보게 되었다.
특히 나에게 가장 크게 도움이 되는 부분이 있는데 그건 (part2의 대화의 기술)이다.
나의 최대 약점은 대화를 못하는건데 지금까지 몇년을 일해도 아직도 어렵고 힘든게 대화이다.
대화에 있어서 제일 먼저 해야할 일. 바로 경청이다.
남의 말을 듣고 나서 대답을 하고 대화를 나누는게 중요하다.
특히 고객을 상대하는 직종에서 일하고 있다면 제일 중요한 기술이 경청이라고 생각한다.
나는 경청의 자세가 너무 부족해서 많은 질책을 받았었다.
듣기-말하기-대화하기. 내 이야기를 듣게 하려면 먼저 들어라!!
듣고 나서 말해도 늦지 않는다. 먼저 듣고 이해하고 판단해서 대답하라.
그리고 기죽지 말고 당당하게 말하라. 소극적인 대답은 오히려 무성의해 보이기 때문이다.
마지막으로 도움이 되었던 한가지는 상사와의 대화와 부하직원의 대화의 방법이다.
누구와 대화를 하냐에 따라 대화의 방법이 다르기 때문에 대상에 따라 대화법을 바꿀 필요가 있다.
부하직원에게 말하듯 상사에게 말하고 상사에게 말하듯 부하직원에게 말하는 어중간한 대화. 사라져야 한다.
이 책을 통하여 직장생활을 다시 재정립하는 기회가 되었다. 그리고 많은 도움을 준 고마운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