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하광인 - 상 - 백탑파白塔派, 그 세 번째 이야기 백탑파 시리즈 3
김탁환 지음 / 민음사 / 2007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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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탁환의 백탑파 세번째 시리즈입니다. 

의금부도사 이명방을 중심으로 정조시절 문예부흥의 중심이 된 백탑파 서생들이 주요 인물이구요, 

첫 이야기는 <방각본 살인사건> : 인기 소설가의 연쇄살인 의혹 

두번째 이야기는 <열녀문의 비밀> : 가짜 열녀를 적발하려다가 알아낸 한 가문의 끔찍한 살인사건 

세번째 이야기가 바로 <열하광인>입니다. 

 

연암 박지원의 <열하일기>를 읽는 비밀모임 멤버들의 연쇄살인,  

진범이 누구이며, 살인동기가 무엇인지를 추적해나가면서 

의금부도사 이명방은 온갖 고초를 겪게 되지요. 

 

줄거리나 기획의도는 괜찮은 것 같은데, 

상편은 너무너무너무 지루합니다. 

솔직히 저자가 너무 심하게 박학다식함을 드러낸 듯 해요. 

고어 활용도 많고, 여러 글에 대한 품평들은 정말 지루하죠. 

상권의 2/3쯤 읽었을 때부터 사건이 드러나기 시작하면서 조금씩 재밌어집니다. 

 

그리고 백탑파시리즈의 다른 이야기처럼, 

역시나 화광 김진이 사건을 해결하고 일목요연하게 정리해주는 역할로 등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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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걸은 만큼만 내 인생이다 - 여덟 번째 인터뷰 특강, 청춘 인터뷰 특강 시리즈 8
강풀 외 6인 지음, 김용민 사회 / 한겨레출판 / 201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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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는 성공이란 세상에 흔적을 남기는 것이라 했다. 

반기문처럼 정형화된 엘리트코스를 성공적으로 밟아나가서 성공한 사람도 있지만, 

강풀처럼 만화가 좋아 열심히 그리다보니 어느덧 성공의 반열에 오른 사람도 있다. 

이 책은  

여러 분야에서 영향력있는 인사들이  

10대후반, 20대 초반의 진로를 고민하는 청춘들을 대상으로 (20대 후반도 포함될 수 있겠다) 

자신의 인생이 담긴 썰을 풀어내는 책이다. 

대화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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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관을 분별하라
안점식 지음 / 죠이선교회 / 199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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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대 후반, 2000년대 초반, 세계관에 관한 학문이 유행이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세계관은 철학이나 신앙을 넘어선 보다 폭넓은 개념이었죠. 

  

그 와중에 꽤나 많이 읽혔던 책입니다.  

명쾌하고 쉬운 설명에서 으뜸이 아닐까... 

 

이제 세계관 담론이 한물 간 것처럼 느껴지기도 하지만, 

이 책만큼은 기독교인들의 필독서라고 생각합니다. 

 

기독교가 다른 종교 및 철학과 어떤 점이 다른지  

비교종교학적 접근을 통해 

기독교의 핵심내용을 파악하는 것이 

이 책의 의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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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태어난 게 잘못이야 - 일중독 미국 변호사의 유럽 복지사회 체험기
토머스 게이건 지음, 한상연 옮김 / 부키 / 201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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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의도는 잘 알겠는데...그래도 미국에서 태어난 것이 부러울 때도 있죠...많죠!!!.ㅠ 제목이 문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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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 프랑스사 - 골 지방의 선사 시대부터 20세기 프랑스까지 이야기 역사 8
윤선자 지음 / 청아출판사 / 200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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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전 서양중세사를 공부한 저로서는 

아! 맞다! 이런 내용이 있었지! 이러면서  

예전에 배운 내용들을 다시 상기하면서 재미있게 읽었어요. 

하지만 서양사를 처음 접하는 독자들에겐 다소 어려울 수 있겠다 싶습니다. 

프랑스혁명이라던지 나폴레옹처럼 유명한 이야기를 괜찮겠지만 

중세의 복잡한 역사들은 낯설기 때문이죠. 

이 책은 <이야기 프랑스사>이지만, 이야기를 풀어내는 힘이 썩 재밌지 않습니다.  

이야기 시리즈가 다 그렇듯이 조금 딱딱해서, 집중해서 읽어야 할 듯. 

 

책을 읽으면서 가장 불편했던 점은 "지도의 부족", "지명 표시의 부족"입니다. 

플랑드르, 노르망디 등등 들어는 보았으나 어디쯤인지 정확히 모르는 지명, 

루아르강, 라인강, 다뉴브강 등등 서양사에서 자주 등장하는 중요한 강, 

서양사를 공부해 본 사람에게는 상식이겠지만, 

입문자들은 어디가 어딘지 잘 모르지 않나요? 

저도 상당 부분을 까먹어서 다시 지도가 실린 책을 찾아볼 정도였으니... 

  

집문당에서 나온 <서양중세사> 읽을 때도 이 부분 명확히 짚어주는 지도가 없어서 불편했는데, 

<이야기 프랑스사> 역시 친절한 책은 아닌 듯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재밌게 읽고 있어요. 

차후에 이야기 독일사, 이야기 영국사 등등 시리즈로 읽으면 더욱 좋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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