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는 목사님이 관습에 순종하는가 아니면 소명에 순종하는가 하는 것입니다. 등대지기 이야기를 알 겁니다. 등대를 계속 켜 두고 밤낮으로 기름을 넣는 것이 그의 책임이었습니다. 그런데 하루는 가까운 마을사람들이 등을 켜려고 하니 기름을 조금만 달라고 했습니다. 그는 너무 착했기 때문에 ‘안 돼요.‘ 라고 말하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기름을 조금씩 조금씩 주어 버렸습니다. 어느 날 기름은 하나도 남지 않았고 그만 등대 불이 꺼졌습니다. 배는 암초에 부딪혀 가라앉았습니다. 등대지기의 착한 성품이 많은 사람들을 죽게 만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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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르드인은 인구로 보아도 아랍인, 투르크인, 이란인 다음으로지역에서 많은 수를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지역 패권국가)로서의 자력도 충분히 갖추고 있다. 게다가 쿠르디스탄은 많은 천연자원의 보고라 할 수 있는데 그 중에서도 물과 석유가 매우 풍부하다. 방대한 양의 물은 농업용수 및 수력 발전에 이용되어 전기로 전환되고 있다. 또한 쿠르디스탄은 지금까지 전 세계에서 가장 전략적인 지역으로 걸프만 지역에 대한 옛 소련과 서구세력의 완충지대 역할을 해왔다고 볼 수 있다.
따라서 영국·소련·미국 등 강대국은 쿠르드 인접 지역국가를 자신들의 영향권 안에 묶어 두고 지정학적으로 중요한 쿠르디스탄을 현상유지시켜 중동 지역의 세력균형 속에서 석유를 저렴한 가격으로 확보하여왔다. 이들 강대국들은 겉으로는 국제인권 보호를 부르짖지만 자국의 국익을 우선함으로써 이란, 터키, 이라크의 對쿠르드 독립운동 탄압에 동조하거나 때로는 이용하며 쿠르드 문제를 묵인하여 왔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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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주님 걸으신 그 길 - 톰 라이트와 떠나는 성지순례
톰 라이트 지음, 강선규 옮김 / 살림 / 200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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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우리가 광야에 있을 때 물어야 할 바른질문은 "왜?" 혹은 "왜 나를?‘ 이 아니다. 이는 답을 발견할 수없거나 또는 오랜 세월이 흐른 후에나 깨달을 수 있는 질문이다.

 "언제?" - "언제 이 모든 것이 끝나서 정상으로 돌아갈 것인가?" - 도 바른 질문이 아니다. 

물어야 할 바른 질문은, "무엇?" 이다. 이 상황에서 무엇을 해야 하는가? 무엇을 할 수 있는가? 

또한 "누구?" 라는 질문도 해야 한다. 이 광야에서 누구를 발견해야 하는가? 더 중요하게는, 내가 알아야 할 하나님은 과연 어떤 분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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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주님 걸으신 그 길 - 톰 라이트와 떠나는 성지순례
톰 라이트 지음, 강선규 옮김 / 살림 / 200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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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례자란 하나님을 대면해 보고자 하는 소망으로, 또는 새로운방식으로 하나님을 만나고자 하는 바람을 품고 여행을 떠나는 사람을 일컫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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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피엔스 (무선본) - 유인원에서 사이보그까지, 인간 역사의 대담하고 위대한 질문 인류 3부작 시리즈
유발 하라리 지음, 조현욱 옮김, 이태수 감수 / 김영사 / 201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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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를 연구하는 것은 미래를 알기 위해서가 아니라 우리의 지평을 넓히기 위해서다. 우리의 현재 상황이 자연스러운 것도 필연적인 것도 아니라는 사실을 이해하기 위해서다. 그 결과 우리 앞에는 우리가 상상하는 것보다 더 많은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이해하기 위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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