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정의를 위하여 창비신서 145
토다 키요시 지음, 김원식 옮김 / 창비 / 1996년 3월
평점 :
품절


너무 낡은 책이 와서 무척 실망했다.

물론 10년 전 출간된 책이긴 하지만, 먼지 속에 덮여있던 것을 털어서 보낸듯.

종이도 누렇게 바래있었고, 표지의 <엘리뜨주의>라는 촌스러운 표기와

꼬질꼬질한 느낌은 도무지 돈 주고 산 새책 같은 느낌이 들지 않아 무척 실망했다.

 

하지만 내용은 무척 괜찮았다.

<부자가 파괴하고, 가난한 자가 피해를 입는다>라는 단순명쾌한 말로 정리할 수 있는

환경파괴의 구조, 그리고 그 구조 속에 도사리고 있는 엘리트주의,

이 책이 고발하는 환경 문제에 관하여 읽으며

우리가 환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은 곧 사회를 보다 더 정의롭게 만들고자 하는

노력과 맞닿아있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생각보다 내용이 그리 어렵지 않고,

도표가 무척 많이 실려있는데, 사실 도표는 잘 보지 않는다.

토다 키요시의 다른 저서 <환경학과 평화학>도 조만간 구입해서 읽어볼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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