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에도 2004-08-14  

하얀마녀님!
꽃미남 하얀마녀님을 제 서재에서 보고는 화들짝 놀라 슝- 왔습니다.
들러주시고 방명록 남겨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사실 전 님을 이곳저곳에서 뵈면 자꾸만 '니모' 가 생각나서 슬그머니 웃음이 났어요. 예전에 읽은 페이퍼에서 님이 '니모를 바다에 보내는 마음으로' 밥덩이를 변기에 버렸다- 하셨던게 제겐 참 인상적이었나 봐요. ^^

왜 '하얀마녀'님일까, 항상 궁금했는데 아래에 답이 나와 있네요.
<하얀마녀... 그 게임은 난이도가 정말 낮습니다. 그냥 길따라가면서 이벤트 구경하고 스토리 읽으면 되요. 전투는 자동이고(잔인하지도 않아요). 음악도 괜찮고. 끝내고 나면 동화 한편 읽은 느낌이 들죠.>
님에게서 받았던 느낌과 잘 어울리는 설명인 듯 합니다.
근데... 님, 난이도가 낮으신가요? ^^
(어디서 수작을...;;)
 
 
하얀마녀 2004-08-14 17: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 멋진 글을 쓰시는 어디에도님께서 제 서재에 발걸음을 주셨군요. ^^
난이도가 낮은게 아니라 없다고 봐야죠. 푸하. ^^

어디에도 2004-08-15 04: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얀마녀님도 거짓말쟁이시로군요.!
난이도가 없으시면 저의 되먹잖은 수작에도 좀 넘어오셔야 하는것 아닌가요.
역시 님은... 이미 임자가 있는 몸.
고난이도로 재탄생 하신게 분명해요.

하얀마녀 2004-08-15 09: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젯밤 분위기로는 멍든사과님이 제 목사리를 움켜쥔 꼴이 되었습니다만 ^^

sweetrain 2004-08-15 11: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럼 이제 제가 사과님과 결투를 해야 하나요?

하얀마녀 2004-08-15 12: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뜨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