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찬으로서 바른신앙과 가치관을 구축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귀중한 책들이다. 일독을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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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기독교- 반양장
존 스토트 지음 / IVP / 1997년 4월
13,000원 → 11,700원(10%할인) / 마일리지 650원(5% 적립)
2005년 12월 29일에 저장
절판

세계적인 복음주의 설교가이자 저술가인 존 스토트의 역작들 중에서 그 정수만을 엄선해 놓은 책이다. 그의 여러 저작들에 나와 있는 기독교의 핵심 교리들은 그 명쾌함과 그 엄정함이 놀랍다.
한 길 가는 순례자
유진 피터슨 지음, 김유리 옮김 / IVP / 2001년 4월
12,000원 → 10,800원(10%할인) / 마일리지 60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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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12월 29일에 저장

한 길 가는 순례자로서 부름받은 크리스찬들에게 오직 한 길만을 묵묵히 걸어 가셨던 예수님의 생애를 본받을 것을 조용히 권유한다. 순례자들이 예루살렘으로 가는 여정 중에 불렀던 여러 시편을 통해 순례자의 삶에 대해 들려 주는 책이다.
당신을 향한 소명
오스 기니스 지음, 홍병룡 옮김 / IVP / 2003년 7월
4,800원 → 4,320원(10%할인) / 마일리지 240원(5% 적립)
2005년 12월 29일에 저장
절판

하나님이 인간을 부르신 목적에 대해 논하고 있는 책이다. 삶의 갈피마다 방황과 좌절을 반복할 때 이 책을 읽으면 삶의 목적을 새로이 발견하고 마음을 다잡을 수 있을 것이다. 하나님의 부르심(The call)에 응답하는 실제적인 지침이 있어 우리에게 큰 용기를 준다.
순전한 기독교 (보급판 문고본)
클라이브 스테이플즈 루이스 지음, 이종태 외 옮김 / 홍성사 / 2005년 9월
7,500원 → 6,750원(10%할인) / 마일리지 370원(5% 적립)
2005년 12월 29일에 저장
품절

기독교 변증학자이자 소설가로 유명한 c.s. 루이스가 무신론자들을 위해 쓴 책이다. 기독교인들에게 실제적인 교리를 명료하게 분석해 놓음으로써 순전한 기독교란 무엇인지에 대한 이해와 지평을 넓혀 준다. 기독교인으로서의 가치관과 행위의 문제 등에 대해 명확하게 밝혀 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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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속의 매혹적인 인물들은 우리가 이야기에 몰입하는 것을 부추긴다. 그들은 너무나 특별하고 개성적이어서 마치 손으로 만져질 것만 같다. 작가가 창조해 내는 개성적인 캐릭터들을 만나 보자. 다양한 인물을 만남으로써 우리는 내 안의 새로운 나를 발견하게 될 지도 모르지 않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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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밀라의 눈에 대한 감각
페터 회 지음, 박현주 옮김 / 마음산책 / 2005년 8월
16,000원 → 14,400원(10%할인) / 마일리지 80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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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12월 13일에 저장

눈과 얼음의 여인 스밀라를 만날 수 있다. 그녀는 그린란드라는 미지의 땅에서 왔으며, 눈과 얼음의 옷을 입고 왔다. 그래서 차갑고 투명하며 냉철하지만 내면은 따스한 훈풍을 간직하고 있다. 어린 영혼의 죽음에 얽힌 미스테리를 풀기 위해 강인한 힘과 용기 자신의 지력을 맘껏 펼치는 북구의 여인....
책만 보는 바보
안소영 지음 / 보림 / 2005년 11월
18,000원 → 16,200원(10%할인) / 마일리지 90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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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12월 13일에 저장

조선 중기의 유명한 간서치인 이덕무와 그의 벗들과 사귈 수 있는 좋은 기회. 이덕무는 책을 너무나 좋아했던 사람이다. 그러나 책만 보는 바보는 아니었다. 서얼 출신이라는 운명의 굴레에 좌절하지 않고 끊임없이 학문을 닦고 글을 썼던 훌륭한 인물이다. 그의 벗들 역시 같은 운명이었으나 자신의 이상을 좇아 부단한 노력을 했던 이들이다. 유득공, 박제가, 백동수 등 멋진 지식인들을 만나 보자.
공중그네
오쿠다 히데오 지음, 이영미 옮김 / 은행나무 / 2005년 1월
17,000원 → 15,300원(10%할인) / 마일리지 85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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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12월 13일에 저장

신경과 전문의인 이라부는 우리의 상상을 뛰어 넘는 괴짜 의사이다. 뚱뚱하지만 명품을 휘감아 멋도 낼 줄 알고, 미끈한 포르쉐를 타기도 한다. 그에게는 강박증에 시달리는 다양한 부류의 환자들이 찾아 온다. 환자들에게 무조건 비타민 주사를 처방하는가 하면, 그들의 고민과 고통을 기발한 처방으로 고쳐 준다. 환자들에게 무심한 듯 툭 툭 던지는
그의 한마디는 폭소를 자아내기도 한다. 돌팔이의 외양을 한 멋진 의사이다.
하트잭 1- 법의관
퍼트리샤 콘웰 지음, 유소영 옮김 / 노블하우스 / 2005년 2월
8,000원 → 7,200원(10%할인) / 마일리지 400원(5% 적립)
2005년 12월 13일에 저장
합본절판
법의관 케이 스카페타는 정말 멋진 여성이다. 치밀한 분석력과 강인한 용기로 열심히 사건을 파헤치고 다닌다. 지적이고 용감한 여성의 전형같은 면을 많이 보여 주지만 한편으로는 연인과의 사랑때문에, 조카 루시 때문에, 동료 마리노에 대한 연민 때문에 울기도 한다. 매려적인 법의관 스카페타를 만나 보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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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의자 X의 헌신 - 제134회 나오키상 수상작 탐정 갈릴레오 시리즈 3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양억관 옮김 / 현대문학 / 2006년 8월
평점 :
구판절판


  아무리 바위처럼 단단해 보이고 냉철해 보여도 인간에겐 들끓는 욕망이 있다. 이시가미도 마찬가지다. 인생의 아무런 낙이 없이 외롭게 수학적 증명과 벗하면 살아가지만, 그에게도 욕망이 꿈틀거린다. 절대절명의 순간에 만난 한 줄기 빛, 야스코를 좋아할 수밖에 없게 된 이시가미에게 연민이 든다. 수줍고 어설프게 시작한 짝사랑이 무섭고 끔찍한 살인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다니.....인간사의 복잡미묘함에 놀라게 된다.

   이 소설은 초중반부에는 꽤 흡인력이 있다.  뜻하지 않게 살인을 저지르게 된 야스코 모녀를 돕게 되는 이시가미. 경찰의 수사 과정 중에 하나씩 하나씩 사건의 실마리들이 불거지지만, 그 실마리들은 모두 어딘지 이상한 구석이 있다. 아마도 그것들은 이시가미의 명석하고 천재적인 두뇌의 산물일 것이다. 살인 사건 후에 그 사건을 은폐하고 혐의에서 벗어나기 위해 이시가미가 어떤 트릭을 썼는지 추리해 나가는 과정이 흥미진진하다. 물론 나는 생각지도 못했던 결말을 만나게 되지만.....

  이시가미와 같은 천재의 트릭을 경찰들은 결코 풀어내지 못한다. 그런데 형사 구도사나기는 천재적 두뇌를 지닌 물리학자 유가와에게 도움을 청한다. 유가와는 사건에 개입하는 과정 중에 옛친구이자 천재적인 수학적 재능을 지닌 이시가미와 조우하게 된다. 이로써 사건은 두 명의 천재인 이시가미와 유가와의 대결로 압축된다. 이시가미의 트릭을 좋는 유가와, 그는 이시가미의 내면심리를 꿰뚫어 봄으로써 사건의 실마리를 잡는다.

  종반부는 급작스럽게 찾아 오는데, 유가와는 이시가미가 이 사건에 깊이 개입한 사실을 밝혀내고 만다. 너무나 갑자기 사건은 종결되고, 이시가미가 얼마나 큰 희생을 치렀는지를 보여 준다. 초중반부의 긴장감이 갑자기 느슨해지는 바람에 김이 빠졌다. 사건의 진실이 너무 빨리 밝혀진 듯한 느낌을 감출 수 없다.

  그래도 이 소설은 추리소설로서의 미덕이 충분하다. 인간 내면에 꿈틀대고 있는 욕망이 어떤 짓, 심지어 살인까지도 불러올 수 있다는 사실이 놀랍다. 이러한 주제의식은 충분히 흥미롭다. 또한 이시가미와 유가와의 두뇌 싸움 역시 흥미로운 장면이다. 친구의 범행 사실을 알고 고뇌하는 유가와의 심정도 충분히 이해가 된다. 특히 인상적인 것은 사랑하는 여인을 위해 죽음까지도 불사하는 한 남자의 내면이다. 자신의 모든 것을 걸고 헌신하는 그의 모습이 왠지 낯설다.

    이 소설은  인간 내면 심리와 욕망에 대한 사례 보고서같다.  특히 이시가미와 같이 천재적인 재능을 지녔지만, 사랑받지 못하고 깊은 고독에 얽매여 있는 사람들이 어떤 극단적인 상황까지 치달을 수 있는지 보여 준다. 이시가미의 헌신을 섬뜩할 따름이지만, 그의 사랑은 아프게 다가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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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모림의 재즈 플래닛 - 비주얼 에세이 2
강모림 지음 / 안그라픽스 / 2006년 5월
평점 :
절판


  강모림의 이 책, 재즈가 흐르고 조근조근한 이야기가 흐른다. 오랜만에 정서적 고양감 내지는 충족감을 주는 책을 만난 느낌이다.  재즈라면 루이 암스트롱이나 빌리 할러데이, 냇킹 콜의 노래를 들어 본 정도밖에는인연이 없다. 그런데 이 책을 다 읽고 난 지금 재즈가 듣고 싶은 마음이 퐁퐁 샘솟는다. 재즈만의 자유분방한 감성과 독특한 선율이 왠지 자꾸 나를 끌어당기는 것만 같다. 나를 좀 들어 줘,,,,,

  재즈 아티스트들의 소개로 이 책은 입을 연다. 유명한 이들의 짤막한 전기를 읽고 있으면 비슷한 패턴이 보인다. 어린 시절부터 발군의 연주 솜씨를 보이다 밴드에 입단하고 전성기를 구가한다. 그러나 인종차별과 극심한 가난에 시달리다  나중엔 마약과 알코올에 찌들어 일찍 생을 마감하고 만다. 행복하게 살다 간 이들은 드물다. 그래서일까? 재즈는 왠지 슬픈 음악이라는 생각이 든다. 흑인들만의 감수성과 정서가 끈적하게 녹아있어서일까? 흑인이기에 감내해야만 했던 온갖 차별과 설움이 은연중에 묻어 있기 때문일까?

  재즈를 통해 흑인들의 그늘진 얼굴을 보게 된다. 그들의 아픔과 설움도 조금은 짐작하게 된다. 재즈를 통해 새로운 삶과 새로운 자기 자신을 찾으려 했던 그들이 보이는 듯 하다. 재즈 플래닛에 불시착한 나는 실재하는 누군가는 아무도 만나지 못했지만, 영혼으로 숨쉬는 누군가는 만난 듯 하다. 왠지 그런 느낌이 든다. 뭐라 딱 꼬집어 설명하긴 어렵지만, 이 책을 읽는 내내 재즈를 통해 열정과 사랑을 불태웠던 많은 이들과 소통한 느낌이다. 그래서 재즈를 들어야 겠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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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카 자전거 여행
홍은택 지음 / 한겨레출판 / 2006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자전거 여행을 통해 이룬 몸의 혁명 그리고 마음의 혁명이라니? 나는 꿈도 못 꾸었던 이야기이다.  마흔이라는 나이에 새로운 자신을 찾아, 자신이 꿈꾸고 바라는 몸과 마음의 혁명을 이루기 위해 떠난 홍은택의 자전거 여행은 나에게 하나의 충격이다. 트랜스 아메리카 트레일을 따라 미국 동부에서 서부로 떠난 여행. 이 여행은 단순한 지리적 이동에 머물지 않는다. 그는 자전거 여행을 통해 자신의 육체적, 정신적 한계를 끊임없이 갱신한다. 그런 과정이 정말 소소하고 시시콜콜하게 적혀 있다.

  나도 이런 여행을 할 수 있을까? 자전거 여행이 아니라도 좋다. 지금 나에겐 어떤 종류의 여행이라도 좋을 것 같다. 나 자신의 한계, 편협함, 용기 없음 등을 날려 버릴 하나의 계기로서의 여행이 말이다. '자아를 찾는 여행'이 아니라도 좋다. 차지도 덥지도 못한 나의 뜨뜨미지근함을 해소해 줄 무언가가 필요하다. 앞으로의 삶에 하나의 열쇠가 되어 줄 순간이 필요한 걸까?

 자전거는 끊임없이 페달을 밟을 것을 요구한다. 친환경적이며 친인간적인 자전거라는 녀석은 끊임없는 자기 갱신을 요구한다. 홍은택은 이러한 자전거의 부름(?)에 응답하기 위해 노력하고 또 노력한다. 대서양에 자전거 뒷바퀴를 담그고 떠난 여행, 태평양에 앞바퀴를 담글 때까지 그는 자전거와 혼연일체가 되어 달린다. 어렵고 험한 길을 에둘러 가지 않고, 정면 돌파하는 홍은택의 뚝심이 듬직하게 느껴진다. 자연적, 지리적 악조건을 뚫고, 불친절한 자동차 운전자들의 방해와 사나운 개들의 야유도 이기고 그는 한없이 달린다. 자신이 설정한 그 목표를 향해서. 그 의지가 감탄스럽다.

  자전거 여행을 통해 그는 많은 라이더들을 만난다. 각기 다른 대의와 목표를 가지고 달리는 이들을 통해 그의 시야는 한층 깊고 넓어진다. 좀더 좋은 사회, 열린 세상을 만들기 위해 자전거 타기를 선택한 이들의 모습이 참 아름답다. 여행은 자연과의 만남이요, 문화와의 만남이다. 그러나 또 하나 빼놓을 수 없는 것이 사람과의 만남이다. 트랜스 아메리카 트레일이라는 장도에 오른 이들, 각기 너무나 다른 상황과 처지에 있던 사람들이지만 자전거 타기는 그들을 하나로 묶어 준다. 스쳐 가는 라이더들과 나누는 우정과 정담을 읽는 것도 재미나고 정겹다.

  자전거 여행 중에 홍은택이 던지는 몸과 마음에 대한 사색 거리는 나를 긴장케 했다. 그가 여행 내내 자신의 몸을 단련하고, 내핍을 연습하는 과정은 나에게 하나의 도전이었다. 책의 대단원에 이르러 그는 허무주의를 이기는 방법에 대해 얘기한다.  '자전거를 타고 미국을 횡단하는 것은 우주에서 티끌같은 존재인 인간의 조건에 대한 은유라는 생각이 들었다. 크기와 속도에 압도돼 좌절하기보다는 자신의 한계를 받아 들이면서한 바퀴마다 의미를 두고 앞으로 나아가려는 노력이다. ' 삶이 허무하고 막막할 때 나도 자전거 페달을 밟아 보아야 할까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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