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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5분 습관 수업 - 의지가 약해도 할 수 있는 아주 작은 습관 만들기
요시이 마사시 지음, 장은주 옮김 / 현대지성 / 2021년 1월
평점 :
<하루 5분 습관 수업>, 요시이 마사시 지음, 장은주 옮김, 현대지성, 2021
신년 계획은 하고 싶은 것과 해야 하는 것은 물론 하지 말아야 할 것들로 채운다. 보통 작심삼일로 그치기 일쑤다. 작심삼일에 좌절하며 계획 세우기를
멈추기도 하지만, 작심삼일도 백 번이면 1년이란 생각에 또다시
계획을 세우곤 한다. ‘해야 하는 것’에 대한 부담감 때문인지, 현실을 간과한 과욕 때문인지 모르겠지만 계획대로 되지 않을 땐 좌절의 연속이다.
‘해야 할 것은 하지 않고 하지 않아도 될 것을 하는 것’이
일이든 뭐든 잘 안되는 사람의 반응 패턴임을 알 수 있다.
나쁜 습관을 끊지 못하는 사람의 패턴도 다르지 않다.(64쪽)
습관을 계속 이어 가지 못하는 사람에게는 한 가지 공통점이 있다.
바로 ‘한발 앞 습관’을 의식하지 못하는 것이다.(…)
매일 아침 6시에 일어나려면 밤 12시에는
잠자리에 든다는 식으로
취침시간도 정해 둬야 한다. 이것이 한발 앞 습관이다.(82쪽)
<하루 5분
습관 수업>은 작심삼일로 인한 좌절감을 털 수 있도록 ‘뇌과학’에 기반해 좋은 습관을 만드는 방법을 전하고 있다. 뇌의 사고 패턴을
이해하고, 이를 역이용해 좋은 습관을 들일 수 있다는 점이 흥미로웠다.
우리의 뇌는 비교적 쉽게 속는다고 한다. 긍정적인 질문을 하면 긍정적인 답변을 찾고, 긍정적인 문구와 행동이 거짓일지라도 긍정적으로 믿는다는 것이다. 그래서
긍정 문구, 긍정 행동, 긍정 질문을 만들어 뇌가 부정적인
생각에 빠지지 않고, 긍정적으로 생각할 수 있도록 하라고 한다.
습관이 형성되기 전 ‘이렇게 한다고 뭐가 달라져?’, ‘무슨 부귀영화를 누린다고 이런 고생을 해’라는 악마의 속삭임이
들리는데, 이를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기회로 삼으라는 점도 눈길을 끈다. 악마의 속삼임은 피해야할 유혹이라고만 생각했는데, 이를 자신에게
어떤 습관이 있었는지 알 수 있는 기회로 삼으라는 것이다. 또한 작심삼일도 나쁜 것이 아니라 좋은 습관을
위한 ‘좋은 스위치’로 받아들이라고 권한다. 삼일간의 실천에 방점을 두라는 것이다.
악마의 속삭임이 나쁜 것만은 아니다.
이 속삭임으로 자신이 지금껏 어떻게 살아왔는지를 알 수 있기 때문이다.
“지금 하지 않아도 돼”라는 속삭임이 들린다면,
당신에게는 뭐든 미루는 습관이 있었음을 보여 준다.(…)
악마의 속삭임은 지금까지의 자신을 아는 기회이기도 하다.
악마의 속삭임이 들린다면 꼭 습관을 들이기로 한 날 이후로
자신을 돌아보기 바란다.(114쪽)
작심삼일 경험은 습관을 만들어 주는 좋은 스위치다.
더 이상 작심삼일이 되는 것을 두려워 말고
계속 새로운 습관에 도전해 보자.(121쪽)
일상은 습관의 연속이란 생각이 들었다. 말과 행동 모두 습관의
지배를 받는데, 좋은 말과 행동 습관을 가지면 자신이 이루고자 하는 성공에 다가설 가능성이 높고, 좋지 않은 말과 행동 습관을 가지면 멀어질 가능성이 높아질 것이다. 이제
작심삼일이 두렵지 않다. ‘할 수 있다’, ‘즐기면서 할
수 있다’
오늘은 앞으로 남은 내 인생에서 가장 젊은 날이다.
그리고 오늘은 누구에게나 평등하게 찾아온다.
오늘 무엇이라도 한 가지 습관을 시작하면
내일부터는 인생이 확연히 달라진다.
모든 사람에게는 매일 새로운 시작을 할 기회가 주어져 있다.(40쪽)
야구선수가 되겠다는 꿈을 한 번도 갖지 않은 사람은 야구선수가 될 수 없다.
그러려고 한 건 아닌데 어쩌다 보니 메이저리거가 되었다는 사람은 절대 있을 수 없다.
사람은 자신이 꿈꾸는 모습대로 되는 것이다.(50쪽)
꿈의 크기는 곧 인내의 크기다.
따라서 자신의 미래 이미지를 그릴 때는
자신이 바라는 모습을 대담하게 그릴 필요가 있다.(…)
자신이 바라는 이상적인 모습을 명확히 하고
가능한 한 꿈의 크기를 키운다.
좌절하지 않는 습관을 위해 먼저 그것부터 시작해 보자.(98쪽)
* 해당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았으며, 제 주관에 따라 솔직하게 작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