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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렉스 - 위기의 팀을 빠르게 혁신하는 유연함의 기술
제프리 헐 지음, 조성숙 옮김 / 갤리온 / 2020년 11월
평점 :
<플렉스>, 제프리 헐 지음, 조성숙 옮김, 갤리온, 2020
소프트웨어에서 베타 버전은 테스트 버전이라고 할 수 있다. 미완이라는
의미이기도 하다. 하지만 구글의 지메일은 ‘베타 버전’으로 세상에 나와 ‘베타 버전’이라는
의미를 완전히 바꾸었다고 한다. 하버드메디컬스쿨 심리학과 교수 제프리 헐이 펴낸 <플렉스>는 ‘영원한
베타 버전’ 구글 지메일이 오늘도 진화하듯 리더십도 변화하는 시대에 맞춰 변화되어야 함을 강조한다.
세대가 변하고 세상이 변해 일하는 방식도 변화되었는데, 기존의
리더십으로는 살아남기 어렵다고 지적한다. 과거 목표 중심의 명령과 권위를 중시하는 기존의 리더십인 알파형
리더십이 아닌 과정을 중시하고 성장과 협력 교유를 중시하는 ‘베타형 리더’로 변화해야 한다고 이야기한다.
코칭계의 세계적 석학인 마셜 골드스미스는
피드백이 아니라 피드포워드를 받아야 한다고 제안한다.
피드백이 ‘과거’에 초점을 맞춘 평가라면
피드포워드는 바꿀 수 있는 ‘미래’에 에너지를
집중한다.(67쪽)
신영복 교수는 세상에서 가장 먼 여행이 ‘머리에서 가슴까지의
여행이며, 그보다 더 먼 여행은 가슴에서 발가지의 여행’이라며
실천하고 행동하는 것에 대한 중요성을 이야기했다. 리더십도 이해하는 것으로는 체화되지 않을 것이다. 이해한 것을 실천함으로써 리더십이 길러질 것이다.
1. 바꾸고 싶은 습관이나 행동을 알아낸다.
2. 행동의 발화점이 무엇인지 알아낸다.
3. 변화의 목표와 동기부여 방법을 알아낸다.
4. 시작은 작게, 나만의 방법을 조금씩 만들어나간다.
5. 승리를 축하한다.
* 해당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았으며, 제 주관에 따라 솔직하게 작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