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정학 카페 - 세상에서 가장 작은 지식 충전소
질다 르프랭스 지음, 최린 옮김 / 가디언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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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정학 카페>, 질다 르프랭스 지음, 최린 옮김, 가디언, 2020


<지정학 카페>는 프랑스 유투버 질다 르프랭스가 오늘날 세계에서 벌어지고 있는 불법 거래, 테러리즘, 종교, 자원과 에너지, 인구, 환경, 전략, 정치 등에 대해 잘 이해할 수 있도록 돕고자 편내 책이다.


뉴스를 통해 전해지는 분쟁과 환경 이슈는 국지적인 사안으로 보이기도 한다. 지난 달부터 중국과 일본에 내린 폭우로 인한 재해도 국지적 사안으로 보이기도 한다. 원인은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상이변이고, 우리나라에도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음에도 개별 사안으로 다뤄지는 뉴스는 우리와는 다른 사례로 비춰지기도 한다.


<지정학 카페>는 국내에 갇힌 좁은 시야를 전 세계로 넓혀 준다. ‘바다의 주인은 누구이며, 산림 파괴의 원인이 무어이고, 난민은 어디서 생기고, 노예가 오늘날에도 있을까?’라는 물음에 대한 답을 전해주고 있다.


현대판 노예 제도는()
강제 노력, 아동 노동력 착취, 부채에 대한 속박,
성적 착취, 강제 결혼과 같은 인신매매가 그것이다.(
)
2016
년 노예 상태에 있는 4,030만 명 중 62%는 강제 노역에 동원되었고
(
국가 정부에 의한 조직과 불법 성매매 포함), 38%는 강제 결혼의 피해자다.(43)


착취당하는 사람들이 우리가 먹고 있는 음식과
우리가 입고 있는 옷을 생산하고 있다.”(43)


그림과 도표를 통해 보다 쉽게 이해하고, 전 지구적으로 어떻게 발생되고 있는지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다. 경제적 불평등이 심화되고, 탐욕적 자본주의는 경제력을 앞세워 현대판 노예제를 구축하고 있다. 이에 국제사회도 아동노동, 성착취, 인신매매, 강제노동을 근절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저자도 유튜브를 통해 이민과 현대판 노예 제도에 대해 다루고 있는데, <지정학 카페>에도 이에 대한 다양한 사례들이 담겨있다.


지구온난화의 문제는 인류 공동의 집지구의 문제로 특정 국가만의 문제가 아니다. 대한민국, 동아시아, 아시아 라는 제한된 시각으로는 해결할 수 없다. <지정학 카페>는 이러한 제한된 시각을 지구로 넓혀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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