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주 감동받는 사람들의 비밀 - 감동에 빠진 순간, 우리 몸에서 일어나는 놀라운 변화
사라 함마르크란스.카트린 산드베리 지음, 김아영 옮김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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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이라는 감정을 느낄 때 우리 몸에서는 놀라운 변화가 일어난다고 합니다.

자주 감동받는 사람들의 비밀 에서는 뇌과학, 심리학, 철학을 넘나들며 감동이 우리 삶에 어떤 쓸모가 있는지에 대해 이야기하는 책입니다.

자주 감동을 할 수록 특별해지는 능력 9가지가 있다고 하는데요.

그 9가지 능력은 다음과 같습니다.

염증완화, 스트레스 감소, 시간 증가, 학습 능력, 호기심, 이타심, 사회성, 삶의 만족감, 환경 감수성등입니다.

감동이라는 감정하나로 염증과 스트레스까지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사실이 무척 신기하게 느껴졌는데요.

매일 새로운 기적을 만들 수 있는 감동이라는 감정을 어떻게하면 더 많이 느낄 수 있는지 궁금해 하며 책을 읽기 시작했습니다.

 


우선 그럼 감동이라고 부를 수 있는 감정이 정확히 어떤 것인지 궁금한 마음이 들었는데요.

자주 감동받는 사람들의 비밀 에서 이야기하는 감동의 정의는 다음과 같습니다.

 

"무한하고 광대한 감정이며, 새로운 정보로 자기 자신이나 세계에 대한 이해 방식을 변경해야 할 때 우리 안에서 일어나는 정신 작용"

 

뭉클하고, 눈물이 날 것 같고, 세상 모든 것이 사랑스러워 보이는 감정이 감동이라고 생각했는데 연구를 기준으로 한 감동은 조금 어렵게 느껴지기도 하더라구요^ㅇ^

그래서 조금 더 이해하기 쉽도록 책에서는 풀어서 설명하고 있는데요.

 

우선 첫번째는 거대한 경험입니다.

별로 가득한 밤하늘을 올려다 보는 일, 끝없이 펼쳐진 계곡을 바라보면서 받았던 느낌등이 이에 해당이 된다고 합니다.

또는 오르간 연주나,새로운 사상이나 지식을 발견했을 때, 내가 좋아하는 연예인을 우연히 만났을 때, 축구 경기장에서 국가가 울려퍼질 때 느끼는 감정이 감동에 해당된다고 해요.

 

두번쨰는 이해하려는 욕구가 감동에 해당이 된다고 합니다.

우사인볼트가 100미터를 9.58초만에 주파한면서 10초의 벽을 깨드렸을 때, 사람들은 보편적인 생각을 깨드려야했는데요.

이렇게 새로운 깨달음을 얻게되고 삶을 바라보는 시야도 넓어지는 경험또한 감동에 해당이 된다고 합니다.

또는 좋아하는 음악을 쇼파에서 편안하게 듣는 일상의 평범한 순간도 감동이 될 수 있고요.

 


자세한 설명을 듣고보니 새로운 곳에 여행을 가거나, 늘 새로운 것을 경험 할 때 느끼는 감동만이 인생에 도움이 되는 것은 아니더라구요.

오히려 일상에서 작은 감동을 자주 느끼고, 일부러라도 감동을 찾으려 노력하는 행동만으로도 피로, 우울감, 무기력같은 부정적인 감동을 무찌를 수 있다고 이야기하는데요.

책에서 감동을 자주 느낄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하는데 생각보다 간단한 것들이라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도 실천해보시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감동훈련법은 하루에 한번은 산책하기, 아름다운 것 촬영하기, 하루 한번은 하늘 올려다보기, 하루 한번은 감동을 찾아서 읽기, 하루 한번 감동을 기록하기인데요.

늘 할 수 있는 행동안에서 어떻게 감동을 찾을 수 있는지 책속에 소개되어 있어 자세한 방법이 궁금하신 분이라면 책을 참고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마음이 힘들때는 오히려 웅크려있거나, 잠을 자거나 그 어떤 감정도 느끼고 싶지 않아 할 때가 저는 참 많은 편이었는데요.

자주 감동받는 사람들의 비밀이라는 책을 읽고나니 오히려 아주 작은 감동이라도 느끼고, 찾으려 애쓰는 시간이 오히려 필요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혹시나 요즘 우울한 마음이 찾아와 힘든 분들이라면 그 감정을 감동으로 바꿀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는 이 책을 한번쯤 읽어보길 권하고 싶습니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 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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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트푸드 다이어트 - 살 빼는 유전자를 깨우는
에이든 고긴스.글렌 매튼 지음, 우미정 옮김, 안지현 감수 / 스몰빅라이프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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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트푸드 다이어트 책을 읽기 전

'세계적 가수 아델이 45kg을 감량한 다이어트'

'구글에서 가장 많이 검색된 다이어트'

'먹고 싶은 것을 참지 않아도 되고, 운동하지 않아도 되며,

요요현상을 걱정할 필요도 없는 획기적인 다이어트 방법'

이라는 소개글에 호기심이 생겼던 것 같아요.


벌써 2년째 다이어트에 도전하고 있지만 

음식을 참는 순간은 늘 힘들고, 

10kg가까이 빠져도 다시 돌아오는 상황에

다시 시작하는 것 조차 

망설여지는 순간이 많았기 때문인 것 같아요.

 

20대때야 그저 조금 덜 먹고 조금만 신경을 써도

조금 쪘던 살은 금세 빠지곤 했는데

30대인 지금은 안먹으면 손떨리고,체력도 약해져서인지

먹을거 참아가며 하는 다이어트는 쉽게 도전하기가 쉽지 않더라구요.

 

그런데 서트푸드 다이어트 는 먹고싶은 것을 참지 않으면서

45kg까지 빠진 사람이 있다는 사실에 호기심이 생겨

읽을 수 밖에 없는 책이었는데요.

 


우선 서트푸드 다이어트 에 대해 설명하자면

우리 몸에는 살 빼는 유전자인

'서트인'이라는 유전자가 존재한다고 해요.

그 유전자를 활성하는 음식들이 있는데 

그 음식들을 서트푸드라고 하고, 

그 음식들을 섭취해서 살을 빼는 과정이 

바로 서트푸드 다이어트 인거죠.

 

이 다이어트는 서트푸드라고 

불리는 음식들을 녹즙으로 만들어 

먹는 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인데요.

양파, 파슬리, 홍고추, 케일, 딸기, 

호두, 케이퍼, 두부, 코코아, 녹차, 올리브오일, 

커피같은 음식이 서트푸드에 해당이 된데요.

 

책에는 녹즙을 만들 수 있는 방법과 

서트푸드들을 활용해서3주동안 진행할 수 있는 

식단도 함께 들어있었는데요.

실험에 참가한 사람들이 

일주일만에 3kg정도가 빠졌다고 하니 

도전해보고 싶은 생각이 들더라구요.

 


외국저자가 지은 책이라

식단이 조금 낯선 느낌도 있었는데요.

그래도 대체적으로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들로 구성되어 있고

필요할 때 한번씩 시도를 하면

살빠지는 유전자를 살려낼 수 있다고하니

도전해보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처럼 체력때문에 무조건 굶기는 힘들어

포만감이 충분히 드는 다이어트를 찾고계신다면

이 책이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 받은 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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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들을 위한 심리학 - 자꾸만 나를 잃어가는 것처럼 느껴질 때
반유화 지음 / 다산초당(다산북스)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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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들을 위한 심리학 책이 출간됐다는 이야기에 반가운 마음이 먼저들었습니다.

여자들만이 느끼는 예민한 부분에 대해서 좀 더 알게되고, 힘든 마음을 덜어낼 수있지 않을까라는 마음때문이었는데요.

여자들을 위한 심리학 에서는 자신을 쉽게 비난하고, 의심하는 사람들에게 자기 의심을 거두고 온전한 나로 살아가는 방법을 알려준다고합니다.

 

자기 의심,

솔직히 이 단어를 들었을 때 저는 참 먹먹한 마음이 들었어요.

제가 요즘 저에게 가장 자주 느끼는 감정이 바로 자기 의심이라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었는데요.

내가 지금 잘 하고 있는걸까? 내 선택이 맞는걸까? 이렇게 하면 안되는거 아닐까?와 같은 스스로의 감정과 생각을 인정하지 못하고 의심하며 괴로운 순간들이 많았기 때문인지 그 단어하나만으로도 마음이 먹먹해지는 기분이 들더라구요.

 

사람마다 상황이 다르고 경험이 다르기 때문에 겪게되는 문제 또한 많이 다른 모습일텐데요.

이 책은 여자라서 겪어야 하는 지친 마음에 공감을 해주고 그에대한 따뜻한 조언이 들어있는 책이예요.

타인을 배려하고, 착한사람으로 보이고 싶고, 나보다 남을 챙기느라 결국 자신을 잃어가는 사람들에게 꼭 필요한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는데요.

 

12년간 정신의학과 전문의로 활동하며 천여명의 삶을 변화시킨 이야기를 여자들을 위한 심리학 에 모두 녹여놓으셨다고해요.

정신과 전문의로 활동하고 계신 분이 쓰신 책이라는 말과 여성들을 집중적으로 만나며 상담을 진행하셨다는 말에 더 믿음이 가는 책이었어요.

 


책은 12개의 챕터로 구성이 되어있는데요.

결혼을 꼭 해야만 하는 건가요

친구들과 대화가 안 통해요.

거절을 못 하겠어요.

착한아이 컴플렉스에서 벗어나고 싶어요등

살면서 한번쯤은 고민해봤을 이야기들로 구성이 되어 있어요.

 

저는 이 중에서 '내 감정을 있는 그대로 바라보는 법'이라는 소절이 무척 마음에 남았는데요.

그렇게 화를 낼 마음도 없었고, 화가 날 상황도 아니었는데 가까운 사람에게 화를 내거나 할 때가 종종 있잖아요.

나도 내가 왜 그랬는지 모르겠다는 생각도 들고요.

저도 가끔 그럴 때가 있어서 왜 그럴까 싶었는데요.

어떤 일에 대한 반응은 단순히 그 일뿐만 아니라 예전의 누적된 경험으로부터 큰 영향을 받는다고 해요.

분명 사소한 일이었는데도 화가 난다면 겉으로 보기에는 사소한 일이지만 스스로에게는 사소한 일이 아니라서 방어기제로 그런 행동이 나올 수 있다고 하더라구요.

그럴때는 "나는 왜 사소한 일에 화가 나는걸까?"라고 질문할게 아니라 "겉으로 사소해 보이는 이 일에 어떤 의미가 있기에 나는 이렇게 화가 나는 걸까?"로 바꾸어 질문해야 한다고 해요.

감정 자체에는 죄가 없지만 그 감정을 바로 화로 분출해야하는 건 아니니까요.

그렇게 스스로의 감정을 있는 그대로 바라보는 연습이 필요하다는 이야기는 요즘의 저에게 꼭 필요한 이야기라 많은 도움이 된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나에 대한 질문을 찾아가는 과정에는 내가 인정하기 싫고 수치스러운 모습까지 들여다봐야해서 이 과정이 쉽지는 않다고 하는데요.

끊임없이 스스로에게 질문하고 스스로 납득 할 수 있는 답을 찾다보면 결과적으로 자신에 대해 잘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다고합니다.

이제까지의 저는 스스로를 잘 알지 못했기에 공감해주지 못했고, 의심하는 악순환이 반복된게 아닐까하는 생각이 여자들을 위한 심리학 통해 들게 됐어요.

저처럼 자기 의심을 자주 하느라 하루가 피곤하고 불안한 분들이 읽어보시면 도움이 되실 책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 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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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경제와 공짜 점심 - 네트워크 경제 입문자를 위한 가장 친절한 안내서
강성호 지음 / 미디어숲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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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트워크 시대를 어떻게 대비해야 할지 다양한 사례와 친절한 말투로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는 플랫폼 경제와 공짜 점심 이 출간이 됐습니다.

아침부터 잠들기 전까지 스마트폰과 함께하며 인터넷세상에 연결되어 있는 요즘인데요.

하루종일 플랫폼과 네트워크경제에 큰 영향을 받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막상 네트워크 시대라고 하니 어렵게 느껴지고, 활용법은 커녕 따라가지도 못해 불안한 마음이 드는 요즘이라 플랫폼 경제와 공짜 점심이라는 책을 읽어보게 됐어요.

 

책을 읽기 시작하며 네트워크와 플랫폼의 정확한 뜻부터 알고 시작하자 싶어 검색을 해봤는데요.

네트워크는 통신 설비를 갖춘 컴퓨터를 이용하여 서로 연결시켜주는 조직이나 체계를 이야기한다고 합니다.

플랫폼은 응용 프로그램이 실행 될 수 있는 기초를 이루는 컴퓨터 시스템을 의미한다고 해요.

지식사전을 찾아봤지만 어렵기는 마찬가지인 것 같습니다.

 

저처럼 하루종일 스마트폰과 살아가지만 네트워크와 플랫폼이 뭔지도 모르는 사람들을 위한 책이 바로 플랫폼 경제와 공짜점심 인데요.

네트워크 경제는 어떻게 작동을 하는지, 네트워크 시대를 어떻게 대비해야 할지 다양한 사례와 쉬운 문체로 써있어서 아무것도 모르는 저도 생각보다는 쉽게 읽은 책이었어요.


 

네트워크 기술은 지난 30년간 우리 삶을 180도 변화시켰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고 합니다.

앞으로 그속도와 방향은  걷잡을 수 없을 정도로 더 빨라진다고 하고요.

네트워크 시대가 가속화 될 수록 AI가 인간을 대체하는 일이 많아지기 때문에 일자리또한 점점 축소될 수 밖에 없다고 하는데요.

반대로 인간만이 할 수 있는 영역이 분명히 존재하기 때문에 미래 대부분의 일자리는 인간만이 할 수 있는 교감, 관계, 친밀감의 영역에서 모두 서비스업으로 바뀌면서  감정 교류와 관련된 일자리로 전환될 가능성이 크다고 해요.

예를 드면 효도하는 서비스, 우정서비스 , 사랑서비스 같은 것들이라고 합니다.

인간이 할 수 있는 감정에 관련된 일이 많아진다는 사실이 삶에 어떻게 적용될지 기대도 되고 걱정도 되는 내용이었어요.

 


책을 읽으며 가장 흥미로웠던 부분은 '데이터 노동'에 관련된 부분이었어요.

물건을 하고 상품평을 남기거나 제가 책을 읽고 블로그에 서평을 남기는 행동을 노동으로 생각하지는 않잖아요.

제가 좋아서 하는 일이니까요.

그런데 책에서는 검색하기 위해 입력했던 검색어들, 흥미로운 기사를 클릭했던 흔적들 모두 데이터의 다른 형태이기 때문에 이미 대부분의 사람들은 데이터 노동자라고 이야기해요.

하지만 플랫폼 기업에 데이터러를 제공하는 행위는 아직 노동행위로 인정받지 못하고 있는데요.

추후에는 데이터 노동이 법적인 테두리 안으로 들어오면 상황이 변할 수도 있다는 이야기는 무척 흥미로웠던 것 같아요.

제가 쓰는 서평글, 구매한 후 남기는 상품평, 검색하는 모든 것들이 아주 작은 가치로라도 인정을 받고 돈을 받을 수 있다면 그 모든 행동들이 또 다른 의미를 낳게 될테니까요^ㅇ^

 


네트워크 시대에서는 연결이 권력이고 곧 돈이 될 수 있다고해요.

더 많은 노동시간 = 더 많은 소득을 준다는 공식도 붕괴되고요.

앞으로의 사회는 네트워크로 인해 많은 것이 달라질테고 그것을 이해하지 못한면 뒤처질 수밖에 없다고 하는데요.

당장 네트워크 경제에 편승 할 수는 없다하더라도 플랫폼 경제와 공짜 점심 읽어보면 네트워크 경제를 움직이는 기본 원리부터 앞으로 일어날 변화까지 살펴볼 수 있어서 그저 아무것도 모르고 사용할 때와는 다른 시선으로 바라 볼 수 있을 것 같단 생각이 들어요.

이미 일상에서 뗄래야 뗄 수 없는 네트워크 경제가 궁금하신 분들이 읽어보신다면 분명 많은 도움이 되실거에요.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 받아 작성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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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성취하는 사람들의 뇌는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 25년 경력의 브레인트레이너가 쓴 뇌가소성의 모든 것
김대영 지음 / 슬로디미디어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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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로 하는 일은 무조건 이루고, 하는 일마다 잘 되고, 늘 행복해 보이는 사람들에게는 어떤 비밀이 있을까요?

결국 성취하는 사람들의 뇌는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에서는 그런 사람들의 비밀이 뇌가소성에 있다고 이야기합니다.

처음 뇌가소성이라는 단어를 들었을 때 저는 잘 모르는 분야라서 어렵다는 생각이 제일 먼저 들었는데요.

 

뇌가소성이란 뇌의 신경망들이 외부의 자극 등으로 구조적, 기능적으로 변화하고 재조직되는 현상입니다.

즉 스스로가 경험하는 것들, 학습, 외부이 자극에 의해 구조도 기능도 변화할 수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어려운 이야기이지만 반갑고 주목해야 할 부분이 있습니다.

바로 뇌가소성은 유전, 나이에 상관없이 몇 달 만에도 쉽게 변화할 수 있다는 사실입니다.

뇌가소성은 나이가 들면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사용하면 강화되고 사용하지 않으면 약화되는 것으로 이해하면 되는거죠.

이제까지 나이가 들 수록 뇌의 기능은 떨어진다고만 알고 있었는데 너무 반가운 이야기입니다.

 

결국 성취하는 사람들의 뇌는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는 총 4장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1장  뇌가소성이란?에서는 인간에게 왜 뇌가소성이 필요한지 이야기합니다.

2장 뇌가소성을 배우자에서는 뇌의 구조와 기능을 소개합니다.

3장 뇌가소성을 키우자에서는 움직임, 수면, 음식등을 통해 뇌가소성을 키울 수 있는 것들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4장 뇌가소성의 목표에서는 뇌교육의 핵심을 이야기합니다.

 

뇌가소성을 잘 활용하기 위한 조건으로 BOS 5 법칙이있는데 뇌가소성의 비결을 BTS도  배우고 사용했다고하니다.

 

1. 정신 차려라!! 감정과 생각에 빠지면 뇌와 자신의 가치를 잃어버린다.

2. 굿 뉴스가 굿 브레인을 만든다. 나쁜 정보보다는 좋은 정보를 뇌에 주자.

3. 선택하면 이루어진다. 

4. 시간과 공간의 주인이 되어라. 수동적인 인간이 아닌 적극적인 인간이 되자.

5. 모든 환경을 디자인 하라. 뇌에게 꿈과 희망을 주어야 한다.

결국 뇌는 내가 얼마나 긍정적이고 주도적으로 사용하느냐에 따라 점점 좋은 방향으로 바꿀 수 있다는 내용입니다.

 


BTS도 배웠고, 나이와 상관도 없다고 하니 뇌가소성을 키우는 방법이 어떤 것들이 있는지 굼금해졌는데요.

생각보다 일상에서 쉽게 쉽게 할 수 있는 것들이 대부분이라 이 글을 보시는 분들도 꼭 도전해보셨으면합니다.

 

첫 번째는 한 시간에 1분씩 가벼운 스트레칭 또는 유산소 운동하기입니다.

뇌는 운동을 좋아해서 달리기와 같은 유산소운동을 가장 좋아하지만 가벼운 스트레칭, 정적인 명상도 도움이된다고 합니다.

두 번째는 브레인 푸드 먹기 입니다.

브레인 푸드는 정제되지 않은 탄수화물, 비타민, 채소, 베리, 견과류, 동물 단백질, 식물 단백질등이 이에 해당이 됩니다.

가공식품이나 패스트푸드보다는 번거롭더라도 좋은 재료의 식사를 야식을 피해 먹어주는 것이 뇌가소성에 도움이 됩니다.

세 번째는 수면입니다.

수면은 최고의 뇌가소성입니다.

야행성 생활을 하지 않고, 잠들기 전 1~2시간은 스마트폰 사용을 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결국 움직임, 영양가 있는 음식, 충분한 휴식등 기본적인 것을 충분히 충족해주는 것이 뇌가소성을 높일 수 있는 방법입니다.

그 외에도 명상, 칭찬, 행복등 뇌가소성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은 무척 많습니다.

좀 더 자세한 내용은 책을 통해 확인해보세요^ㅇ^

 

 
 

뇌가소성이라는 어려운 주제를 이야기하고 있지만 25년 동안 국가에서 인증한 브레인트레이너분이 써주신 책이라 그런지 무척 쉽게 다가온다는 장점이 있는 책입니다.

결국 목표를 성취하고, 행복할 수 있는 비밀은 뇌에 비밀이 있는데요.

지금까지 수 많은 노력을 했지만 늘 좌절했고, 마음이 우울했던 분들이라면 이 책을 읽어보세요.

작가님은 씨앗같은 작은 용기 하나가 결국은 나무를 만들고 인생을 변화시킬 수 있다고 이야기하는데요.

그 방법이 무조건 참고 노력하는 것이 아니라 뇌를 알고 실천하는 실질적인 방법이라 많은 도움이 되 줄거예요.

제목처럼 뇌는 만들어지는 것이기 때문에 이 책을 읽는 것만으로도 분명 큰 도움이 되실거라 믿어요.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 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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