붓다 - 전8권
데스카 오사무 지음 / 고려원(고려원미디어) / 1992년 1월
평점 :
절판


붓다는 나에게 불교에 대한 관심을 가지게 한 책이다. 붓다의 일생이 이야기의 주가 되지만 그 외의 등장 인물들 역시 저마다 하나 씩의 짐을 지고 이세상을 살아가는 주인공들로서 자신 만의 고행을 수행한다. 자신의 몸을 바쳐 희생하는 삶을 사는 토끼와 그리고 인간들...부처님의 성불과 제자들의 수행, 그리고 부처의 곁에 있으면서도 자신의 업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사람들과 수많은 군상들의 삶이 이 만화 속에 있었다.

자신이 어떤 사람으로 살아갈것인가, 어떤 의미를 이세상에 남기도 다시 자신의 업에서 헤어날 것인가는 자신의 선택이다.나는 이책을 사서 몇 번이나 읽고 또 읽었다. 그리고 친한 친구에게 보라고 건네주고는 아직도 받지 못하고 있었는데 이책이 절판이라니 너무나 아쉽다. 이런 책은 더욱 많은 사람들이 읽어보아야 하는데 말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