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로그인 2004-08-10  

저 역시도~
저 역시도 그랬더랬죠! 저 자신한테 밥 벌이 좀 준비해 보라구요.(특히 대학 4학년 때 더더욱 그랬던 것 같네요. ^^)
예나 지금이나 저 자신이 내키지 않는 일은 못 하는 성미라...
그래두 간혹 생각해 보곤 해요. 과히 거창한 일은 아니더라두 자신이 좋아하는 분야에 관심을 가지고, 많은 경험을 해보는 것도 결코 나쁘진 않았다는 것을요. 휴가도 다녀 오셨구, 근무 중 이상 무? ^^
갈대 님의 글이 올라오지 않아 방명록에 이리 몇 자 남겨 놓고 갑니다.
 
 
갈대 2004-08-10 14: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제가 여러 분야에 두루두루 관심이 있다는 게 싫지는 않습니다. 우물안 개구리가 되는 것보다야 나으니까요. 문제는 해야 할 일과 하고 싶은 일 사이에 균형을 맞추면서 살아야 하는데 지금은 너무 한쪽으로 치우쳐 있다는 것입니다. 사실 제가 해야 하는 공부라는 것도 제가 선택한 것이고 또 좋아합니다. 그동안 너무 한쪽만 편애했던 것 같아서 소홀했던 다른 한쪽에 애정을 쏟아 보려구요. 알면 사랑하게 된다잖아요^^ 글은 앞으로 좀 뜸하게 올릴지도 모르겠습니다. 근무 중 이상 무(?)!! 휴가증후군 어서 떨쳐내시고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