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우스 2004-02-09  

갈대님
전에 추천해 주신 <거짓의 사람들> 잘 읽고 있습니다. 200여페이지쯤 읽었는데, 지금까지 읽은 결과 세상에는 참 악이 많구나, 그리고 제 주변의 그사람처럼 철저히 위장하는 악이 많구나, 하는 걸 깨달았습니다. 다 읽으면 그사람을 이해할 수도 있겠지요? 좋은 책 추천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갈대 2004-02-09 16: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깊은 감명을 받았던 책입니다. 특히 상담부분에서 느꼈던 악에 대한 거부감은 너무 강렬해서 지금도 그 생각을 하면 섬뜩할 정도지요... 그래도 누군가를 악하다고 단정하는 것은 신중에 신중을 기해야 하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