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은 눈을 떳다.부탁을 받지 말았어야 하는거였는데...친한 언니 동생이라... 말도 안되는 가격에 결국 여기까지 왔다.지금부터 코딩을 한다해도 아궁..아마 아침까지도 안끝날지도 모른다.취직을 하기전에 일을 마쳤어야 하는데...이틀정도면 마칠 수 있겠지?? 옹?? 그래야지??
오늘 새벽에 떠나셨다.아버지는 엘에이로 신랑은 출장을.예전에 같이살땐 내가 음식한거 젓가락도 안대시더니이번엔 그래도 대견하다시며 많이 드셨다.또 언제일까. 내가 밥차려드리는게..아침을 부지런히 했는데..아버지도 맘이 무거우신지.. 젓가락을 안드셨다."올때는 이 가방이 가볍더니.. 와 이리 무겁노...""니 맘편한게 최고다. 옆에서 짜증내고 해도.. 니 몸 생각하고 밝게 살그라."나도 늙나부다. 예전같으면 지나칠 말이 가슴에 남는다.오늘 첨 가슴에서 밥을 지었다.사랑을 일깨워준 아버지!
건강하세요.
나에게 준다.잘된거지?? 잘된거니??모르겟다. 현재로서는.너무 80년대 같아서... 광고에서 실수가 나오면 내 월급에서 깐다고 하는데..그럼 더 다닐 내가 아니란걸 사장이 더 잘알고 있을거다.월요일 아침이다. 힘내보자!
항상 필요한 것이다.그것도 잘해야만 하는 것, 미룬다고 해결되는 것도 아닌.온 경험을 다해, 온 마음을 다해 나는 이것이 잘된 결정이라 믿는다.그래서...죽어라 해볼라 그런다.내가 엘에이를 떠나야 하면서 아쉬웠던 것은모든 정든 사람과 나의 비즈니스.. 그것이였다.다시 회사생활을 시작하게 되면서 죽어라 해보고 싶은것은내가 미래 커뮤니티의 리더가 되기 위해서 디딤돌을 만들어보려는것.그래, 나 잘 선택한거지??
무엇이었을까? 그건!예쁜 글씨체와 귀여운 그림들로 가득채워진 얇은 종이 사이를 시선이 통과했다.시선은 날을듯이 앞으로 가면서 계속 그런 종이?막?들을 만났고 예쁘게 그림따라 뚫어진 공간을 통해서 빠져나가면 또다시 같은 모양의 종이막을 지났다.이게 무얼까 궁금해하면서 여러번의 막을 통과하자 마지막 통과해야하는 입구에초록색 귀여운 그림의 뱀이 나타났다.뱀!!!그녀석만 이번 꿈에서 칼라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