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성공하는 법 - 이진우의 성공트레이닝스쿨
이진우 지음 / 베스트프렌드 / 2009년 3월
평점 :
품절



책을 읽는 내내 저자와, 그 외 책 속에서 자기 경험을 나누는 사람들의 뜨거운 열정이 느껴졌다.
예전에 무릎팍도사에서 가수 박진영씨의 미국진출 이야기를 들을때와 비슷한 느낌이라고나 할까?
그때 무작정 그를 자랑스러워하거나 부러워했던 이들도 있겠지만,
'나도 그렇게 되고 싶다, 그런 열정을 갖고 성공하고 싶다'라고 생각한 이들도 꽤 많을 것이다.
이 책은 그런 성공을 꿈꾸는 이들에게 필요한 책이다.

<한국에서 성공하는 법>이라는 제목답게 이 책은 한국에서 통하는, 일명 '한국형 성공 마인드'에 대해 다루고 있다.
정치, 종교, 경제 마케팅에 눈을 뜨고(솔직히 개인적으로는 '종교'를 '마케팅'화한다는게 영 껄끄러웠지만;;),자신의 연봉을 스스로 만드는 직업에 도전하라는 것이었다.

저자의 이야기 중에 꽤 쇼킹했던 게 있었는데, 그건 바로 '부자가 될 수 있는 직업은 따로 있다'는 그의 주장이다.
부자가 될 수 없는 직업에 종사하면서 부자가 되기를 꿈꾸는 것은 마치 씨를 뿌리지 않은 밭에서 수확을 기대하는 것과 같다는 것이다. 그가 언급한 7대 영업, 대표 마케팅분야에 현재 내가 속해 있는 직업은 아쉽게도 없었다 ㅠ.ㅠ

책 속에서 그가 권한, 한국에서 부자의 길로 우리를 인도하는 분야는 아래와 같다.
1. 자동차 분야 마케팅
2. 부동산 분야 마케팅
3. 보험, 금융 분야 마케팅
4. 무역 분야 마케팅
5. 중간 도매상 분야 마케팅
6. 권리금 분야 마케팅
7. 크리에이터 분야 마케팅

물론 위 직업들만이 전부는 아닐 것이다. 저자는 독자에게 스스로 다양한 분야를 두루 살피고, 부자가 될 수 있는 또 다른 직업은 무엇이 있을지 찾아보길 권하고 있었다.

또한 책 속에는 인생의 성공을 위한 7단계 로드맵과 연봉10억을 위한 5단계 비법이 담겨있었다.
현재의 자기 자신이 저자나 다른 사람들처럼 열정을 갖지 못하고 있다면,
책 속에서 그가 권하는 '위대한 열정을 자극하는 마인드 컨트롤'을 매일 끊임없이 반복하기를 권하고 싶다.

그마저도 귀찮고 힘들다면, 208쪽에 적힌 "무한한 부는 나의 필수 선택이며 나의 운명이다."
이 말 만이라도 하루에 계속해서 외쳐보자. '부를 원한다'고 하면서 내면 깊은 곳에서는 막상 부의 길을 따르기를 주저하거나 망설이는 우리들의 모습이, 이렇게 강력하고 긍정적인 자기암시로 인해 변화하는 모습을 꿈꾸며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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