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이 있다면 무너지지 않는다 - 2500년 철학자의 말들로 벼려낸 인생의 기술
하임 샤피라 지음, 정지현 옮김 / 디플롯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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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철학책이 좋다.
어려워도 손필사를 하고 타이핑하면서
철학자들과 해설자들의 말을 새긴다.
아직 초반을 읽고 있지만 이 책이 흥미로운건
철학책같지 않고 옛 현인들의 일화를 소개하며
지혜로운 연결로 오늘날과 통하게 해준달까
재미있는 철학책을 만났다.
서문에 있는 작가의 말이 참 인상깊다.
좋은 책은 인생의 바다에 있는 등대...
이 책은 과연 등대와도 같은 책이다.
아리스토텔레스, 아인슈타인,...
도덕경..성경.. 장르와 분야가 어쩜 이리도
폭넓게 어우러지는지 참 놀랍다.
나의 얕은 지식으로 한번 읽고
다 이해하기 어렵지만 베갯머리 서책으로
두고두고 읽고 싶고 머리와 가슴에 새겨
내 인생에 길을 밝혀주는 인생책으로 남기고싶다.


책속문장
단 한순간의 사랑과 행복을 위하여
햇살 가득한 아침에
신선한 공기를 마시며
산책하는 기쁨을 위하여
과녕 삶이 주는
모든 고통을 감내할 가치가 있는가?
-에리히 프롬-
나는 손을 번쩍 들고 자신있게 "있다"라고
대답할 것이다.
남은 생애 내내 그럴 수 있기를 희망한다.


"같은 강물에 두번 발을 담글 수 없다"는
말을 들어보았을 것이다. 두번째 발을 담갔을때
여러분은 첫번째와 똑같은 사람이 아니다.
물 역시 이전의 물은 흘러가고 또다른
물이 흘러오기에 똑같은 물이 아니다.
모든 것이 끊임없이 변한다.
무언가를 붙잡으려고 아무리 발버둥쳐도
눈앞에서 바뀌거나 멀어진다.
이 말의 뜻은 지극히 사소하면서도 대단히 심오하다.
삶이 우리에게 가르치려고 애쓰는 가장 복잡하면서도
중요한 메시지라는 것도 확실하다.

여기에서 중요한 교훈은
지금 이 순간이 우리가 가진 전부라는 것이다.


인생에서 목표로 삼아야 할 두가지가 있다.
첫번째는 원하는 바를 얻는 것이고
두번째는 그것을 즐기는 것이다.
가장 지혜로운 사람들만이
두번째를 이루었다.


좋은 책은 폭풍우가 몰아치는 인생의
바다에 있는 등대 같은 것이다.
인생에 몰아치는 파도를 잠재울 힘은 없지만
길을 밝혀줄 수 있다고 믿는다.



이 책은 주간심송챌린지에 당첨되어
출판사로부터 선물받은 도서입니다.
좋은 기회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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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할 거야 이래도 되나 싶을 정도로
일홍 지음 / 부크럼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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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시생각
사람들은 자신이 행복하고 마음먹은 만큼
행복해진다고 링컨대통령이 말한 것처럼
행복이라는 건 내가 마음먹기에 달린 것이다.
책을 읽으면서 꼭 젊은 시절의 나, 지금의 나,
나를 잘 아는 누군가 나에게 주는 편지같았다.
나에 대해 한없이 낮아지던 때가 있었다.
나라는 사람을 내가 미워하고 무시하고
깍아내렸다. 꼭 그러지 않았어도 됐는데...
나를 사랑하게 만들어 주고
나자신을 소중하다고 생각하게 해주고
다른 사람 눈치보지 않고 살아갈 수 있게,
사랑하는 사람들과의 관계, 지금 소중한 것
현재. 나. 많은 현재를 구체적으로 생각한다.

행복이 별게 아니다.
모든 걸음이 행복이라 생각하면
모든 순간이 행복일 수 있다는
마지막 작가님의 말에 또한번
감사와 행복을 느끼며 오늘을 산다.


책속 문장
존재만으로도 얼마나 빛나는지
스스로에게 계속 말해줘야해요
미처 모르고 사는 사람이 있다면
옆에서 알려줘야 하고요,
우린 이때까지 그렇게 살아왔고
앞으로도 그렇게 살아갈 거예요
서로의 빛을 찾아주면서
네가 좋아, 그런 나도 좋고
이런 우리가 좋아
말해주면서.


너를 위해 살아
너를 위한 선택을 하고
너를 위해주는 사람을 곁에 두고
네가 원하는 일을 해
너는 너를 아끼고
너는 너를 사랑하면서 살아
너를 위해 살 수 있는 사람은
세상에 너 하나밖에 없어

너는 어디든 갈 수 있고
뭐든 할 수 있으며
무엇이든 될 수 있어


불행할 이유를 찾지 않는다면
행복할 이유만 남게 된다.
이 모든 걸음이 행복이라 생각하면
모든 순간이 행복일 수 있다.


이 책은 부크럼출판사로부터
선물받은 도서입니다.
좋은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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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타반
헨리 반 다이크 지음, 차영지 옮김 / 내로라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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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여기 내 형제 중에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한 것이
곧 내게 한 것이니라.
-아르타반 중에서-



옮긴이의 말에서 보면
이 작품을 어떻게 소개해야 할지 고민이
많았다고 한다.
기독교 문학으로 각색된 작품으로 소개되어온
아르타반.
옮긴이는 이 작품의 본질에 관하여 이야기하고
있다고. 종교를 초월한 선한 삶을 향한 개인적
갈망과 그 갈망 깊은 곳에 내재되어 있는
우리 마음의 본질에 관하여...이야기하고 있다.

나는 기독교인은 아니지만
기독교학교를 다녀서 어느정도의 성경의
배경이야기나 지식을 알고 이 책을 접해서
책을 좀 거부감없이 재밌게 읽었다.
책의 내용도 좋지만 내로라출판사책을
더 좋아하는 이유는 펴낸이의 말 부분이 책내용만큼 좋아서다.
다른 책에서도 이 책에서도 책에 대한 설명과
생각할 수 있는부분들 내가 짚고 넘어가지 못했던 생각들까지 .... 부족함이 없는 책이다.
좋은 책 감사합니다^^



이 책은 주간심송챌린지에 당첨되어
출판사로부터 선물받은 도서입니다.
좋은 기회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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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하루는 내가 만든다 - 니체, 쇼펜하우어, 그라시안, 에머슨 등 위인들의 격언 필사책
박유녕 지음 / 소용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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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바꾸는 100일의 시간
뇌가 변하는 데 약 100일의 시간이 걸리고
손으로 쓰면 그 효과가 더 빛을 발한다고 한다.
예쁜 책에 명언과 명화를 동시에 즐길수 있고
색색의 펜으로 쓰는 기쁨은 나만의 팁이다.
하루 한장이 아니라 몇번이라도 더 쓰고 싶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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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 세상과 사랑에 빠지기 열다
헤르만 헤세 지음, 박종대 옮김 / 열림원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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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모든 아픔에고 나는 여전히 이 미친 세상과
사랑에 빠져있다.˝
페르만 헤세가 쓴 유명한 시의 마지막 행.

들어가는 글마저 좋으면 이책은 통필사를
해야하는 책인걸까 너무 좋다....
한마디 한문장 한페이지가 다 너무 설레고
생각하게 만들며 가슴 떨리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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