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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 커리어 - 업의 발견 업의 실행 업의 완성, 개정판
박상배 지음 / 다산북스 / 2018년 1월
평점 :


"직장이 아닌 빅 커리어에 미래가 있다"라는 강렬한 문장으로 이 책은 시작된다. 저자 박상배는 서른여섯 살이 될 때까지 평범한 직장인으로 살아왔지만 우연한 기회에 강규형 대표와의 만남에서 인생의 변화가 시작되었다. 하고 싶은 일을 찾아 열심히 하는데도 성과가 나지 않아 고민하는 사람들을 위해 열정이 부족해서라기보다는 방법을 몰라서 그렇다 하는 분들을 위해 저자는 효과적으로 빅 커리어를 쌓고 완성할 수 있는 방법들을 이 책에서 소개한다.

1장 빅 커리어의 시대가 시작한다.
2장 어떻게 업을 발견할 것인가.
3장 어떻게 업을 실행할 것인가.
4장 어떻게 업을 완성할 것인가.
총 4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우리는 왜 일을 할까? 가장 큰 이유는 "생계를 유지하기 위해서" 일 것이다. 일본에서 가장 존경받는 3대 기업가 중 한 명인 이나모리 가즈오 교세라 명예 회장은 " 일은 인간성을 심화시키고 인간의 연마하는 행위라고 말했다."라는 말을 인용하여 저자는 일을 단순히 생계를 유지하기 위한 수단으로 여겨서는 안 된다고 강조하고 있다. 2030년에는 인구의 5명 중 1명이 노인인 초고령사회에 접어들 것이라도 예측한다. 초고령 사회가 열리는 순간 빅 커리어 시대의 문이 열린다.

저자는 8년간 200여 개의 기업 10만 명에 달하는 직장인을 컨설팅을 했다.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사람들은 처음에는 기대감을 부풀고 접근했지만 열기는 얼마 지나지 않아 시들해졌다. 열에 아홉이 실행을 지속하기 어렵다고 호소를 했으며 저자는 그 원인을 손쉽게 찾을 수 있었다. 우연히 인간 의식 수준을 수치화 한 부분을 접하게 되고 낮은 의식 수준을 가진 사람이 바라보는 세상은 무섭고 좌절감이 가득하다는 의미를 깨닫게 된다. 그리고 저자 역시도 자신의 의식 수준을 정확하게 마주하는 계기가 된다.

자신의 의식 수준을 깨달았다면 본격적으로 준비단계로 접어들어야 한다. 빅 커리어를 준비하는 일은 단순하다. "왜"라는 질문에 답을 하는 것이 전부다. "왜"는 일의 성과를 좌우하는 가장 중요한 질문인 동시에 자신에게 "왜"라고 재차 물을 수록 그 답이 구체적일수록 일을 해야 할 이유가 명확해지며 지속성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이 책에서는 업무처리에 관한 내용도 실려있다. 아이젠하워의 원칙을 설명하며 업무를 제대로 보려면 자신의 관점이 아닌 타인의 관점으로 볼 필요가 있으며 일의 우선 순위를 구분하는 방법에 대해 다루고 있다. 산더미처럼 쌓이는 일에 대해 효울적으로 처리하는 방법도 설명하고 있었다.

빅 커리어는 PPR 트라이 앵글 시스템에 의해 성장한다. PPR 트라이 앵글은 업무를 실행함에 있어 프로젝트 퍼포먼스 연구개발 이 세 사지 요소가 서로 선순환하며 성과를 내는 시스템을 말한다. PPR 트라이 앵글의 선순환은 곧 커리어를 풍성하게 만들고 빅 커리어를 만드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저자는 조금만 시간을 내어 오늘 하루 자신이 했던 일을 적어보자고 권한다. 그리고 자신의 주간 계획표를 담았다. 기록물을 바라보며 자신이 일에 끌려 다니는지 일을 지배하는지 어느 수준으로 일하고 있는지 객관적으로 볼 수 있다고 말한다. 전두엽을 활용하는 8-56-33 프로젝트 현장을 강화하는 1-1-1 법칙 등을 다루며 직장인들을 위한 인생 변화를 이끌 수 있도록 다양한 솔루션을 제시하며 현장과 업의 본질을 들여다보며 커리어의 정답을 찾을 수 있게 도와주고 있는 책이다. 나 역시도 직장 생활 10년차 지만 아직 일의 효율적인 면에서 좀 자질이 부족하다. 내가 부족한 부분들을 이 책을 통해 자세히 들여다볼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되었다.
<나나흰 7기로 다산북스에서 무료로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리뷰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