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 앞에서 기죽지 않고 말 잘하는 법 - 발표가 죽기보다 싫은 당신에게
도리타니 아사요 지음, 조경자 옮김 / 상상출판 / 2018년 5월
평점 :
품절


 

공적인 자리에서 발표를 해야 할 때, 혹은 사적인 자리에서 나를 소개해야 할 때, 사람들 시선이 나에게 몰릴 때, 말을 더듬거리 거나 목소리가 미세하게 떨리는 현상이 나에게서도 포착된다. 상상 출판사에서 불어온 이번 책은 긴장을 반복적으로 자주 하며 스피치 울렁증이 있는 나에게 알맞은 책이었다. 도리타니 아사요 작품인 <사람들 앞에서 기죽지 않고 말 잘하는 법>이다. 작가의 이력을 살펴보면 특이점을 발견할 수 있다. 작가 역시도 청소년 시절에 책 읽기 스피치 울렁증을 스스로 자각하였으며 우연히 스피치 강좌를 들으면서 치유 되었다고 고백한다. 그 후 자신의 경험을 바탕 삼아 스피치 울렁증으로 괴로워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다는 생각으로 이어져 현재는 다양한 직업을 가진 사람들을 지도하고 있다.

 

 

발표 울렁증 자가진단 테스트 리스트다.

나는 몇 개나 해당될까?

스피치 울렁증을 방치하면 어떤 일이 생길까?

어디를 가든 쉽게 오들오들 벌벌 떨린다.  일할 때 신뢰를 얻지 못한다. 또 친구들과 멀어진다. 자신이 미워진다. 사람들과의 대화가 즐겁지 않다. 저자는 5가지의 단점을 꼽고 있으며 말하는 법은 인생에서 매우 중요한 기술이라고 강조한다. 이 책은 총 5 CHAPTER로 구성되어 있다. 95% 이상의 사람들이 스피츠 울렁증을 앓고 있다고 생각하는 저자의 말 앞에 나는 한 시름 놓는다. 스피치 울렁증은 왜 생길까? 익숙하지 않아서 혹은 압박을 받거나 준비나 연습이 부족해서 저자는 이러한 세가지 이유를 나열하고 있다. 그중에 익숙하지 않아서 라는 부분에 나는 공감 버튼을 누르고 싶어 졌다. 개인적으로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를 거쳐오는 동안 읽고 쓰는건 학교에서 배웠지만 말하기에 대해 훈련받은 기억은 드문드문 하기 때문이다. 저자는 스피치 울렁증 극복 방법에 대해 가능한 남 앞에서 말하기를 경험하는 것을 추천한다. 즉 배우기보다는 익숙 해저라고 강조하고 있다.

 

 

이 책에는 성공적인 대화를 이끌기 위한 비법과 대화가 잘 풀리는 스피치 소재를 수집하는 방법, 그리고 수집해둔 이야깃거리들을 자신의 스타일로 구조화하는 습관들을 비롯한 실전에서 당황하지 않고, 멋지게 구현할 수 있는 방법들을 쉬운 어조로 소개한다. 말을 할 때에는 자신만의 스타일로 언어를 구사하는 능력, 다양한 소재를 언급하는 것과 그리고 발음도 중요하지만 또 한 가지 빼놓을 수 없는 부분이 있다. 그것은 말하고 있는 자세와 호흡이다. 저자는 경직된 몸을 풀어 주는 스트레칭과 체조도 함께 소개 하고 있다. 마지막 장에서는 실전 심화학습처럼 어떤 위기에도 대응할 수 있는 상황별 스피치 울렁증 극복 테크닉을 공개하고 있다. 상황별 대상별 비밀 기술들이 실려 있어 나의 일상생활에서도 나의 일터에서도 유용하게 활용하면 나에게 플러스 요인으로 작용할 수도 있을 것 같아 공책에 요점 정리를 해두었다. 깨알팁이 많아서 읽는 재미가 쏠쏠했다. 적당한 두께에 유용한 소스만 압축되어 있어서 스피치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사람이 한 번쯤 들춰보면 충분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길잡이 같은 책이었다.  

 

기다리는 동안 남의 이야기에 관심을 두면 긴장도 줄어듭니다. 남의 이야기를 듣지 않고 자신의 스피치 울렁증만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더 떨리는 것입니다.

 

 

회의나 모임은 시간이 한정되어 있습니다. 쓸데없는 겸손이나 서론으로 시간을 버리는 것보다 청자를 배려해 바로 본론에 들어가는 편이 훨씬 현명한 방법입니다. 한정된 시간 동안 말하고 싶은 것을 술술 전할 수 있는 능력도 또 하나의 미학 아닐까요.

 

장소에 맞는 목소리의 톤은 확실히 존재합니다. 가능한 상 활에 따라 구분해 쓰는 것이 이상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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