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상의 어릿광대 탐정 갈릴레오 시리즈 7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김난주 옮김 / 재인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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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제1장 현혹하다

수상한 종교단체 구아이회에서 기묘한 일이 발생한다. 배반자로 지목된 제5부장이 교주 렌자키 시코의 추궁과 '송념'에 의해 창 밖으로 뛰어내려 자살해 버린 것이다. 렌자키 시코는 '염력'으로 그를 추락시켰다고 주장한다.

제2장 투시하다

술집 아가씨 아이짱(아이모토 미카)은 명함을 보지 않고도 이름을 알아 맞히고, 가방 속 물건도 척척 알아낸다. 손님들은 그런 아이짱을 지목하여 비밀을 알아내려 하지만 아이짱 매상만 올려줄 뿐이다. 그런 아이짱이 목 졸려 죽은 시체로 발견된다. 콜드 리딩 만으로는 설명 안 되는 아이짱의 능력, 그리고 수사 과정에서 아이짱의 가족사와 후회하는 마음이 드러난다.

제3장 들리다

석달 전 회사에서 여사원 한 명이 자살했다. 그리고 3개월 뒤 그 여직원과 불륜 관계였던 하야미 부장이 투신 자살한다. 불쾌한 이명과 환청은 이들의 사망과 어떤 관계가 있을까.

제4장 휘다

도쿄 엔젤스 소속 투수 야나기사와의 아내가 스포츠센터 주차장에서 둔기에 맞아 사망한 채 발견된다. 범인은 쉽게 특정 되었지만 피해자의 최근 행동에서 불륜의 냄새가 난다. 이상한 형태로 벗겨진 자동차 칠, 누군가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한 쇼트 케이크와 자명종 시계가 단서다.

제5장 보내다

쌍둥이 동생이 언니의 신변에 무슨 일이 일어났다는 예감에 사로잡힌다. 집으로 가보니 과연 언니가 습격당해 쓰러져 있다. 동생은 정말로 쌍둥이끼리 통한다는 텔레파시 같은 걸 느낀 것일까.

제6장 위장하다

한 여성이 경찰에게 부모님이 살해 당했다고 신고한다. 현장에 가보니 남자 쪽은 다케와키 가쓰라라는 유명 작가로 가슴에 총상이 있었다. 여자 쪽은 아키고이며 목 졸린 흔적이 있었다. 그녀에게서 목에서 희미하게 남자의 핏자국이 발견 되었으므로 정체 불명의 범인은 남자를 먼저 쏴 죽인 뒤 여자를 목 졸라 살해한 것으로 보였다. 알 수 없는 점은 범행 도구인 총이 정원에 내던져져 있었다는 것.

제7장 연기하다

고마이 료스케라는 사내가 흉기에 찔려 숨진 채 발견된다. 경찰은 피해자의 전화 발신 이력과 찍혀 있는 사진 등을 근거로 수사를 진행해 나간다. 하지만 이는 범인의 알리바이 조작이었음이 밝혀진다.

구사나기/우쓰미 조합과 갈릴레오가 등장하는 2021년도 작품이다. 수수께끼 풀이 위주로 이야기가 전개되어 속도감 있게 읽힌다. 각 에피소드 트릭은 다음과 같다.



1. 사이비 종교단체의 염력: 전자레인지 원리를 이용

2. 아이짱의 투시: 적외선 카메라

3. 이명과 환청: 초지향성 스피커, 하이퍼소닉 사운드 시스템(전자파로 소리 전달)

4. 불륜이 의심되던 아내 행동의 비밀: 대만에서 야구를 계속하게 해주려던 노력

5. 쌍둥이의 텔레파시: 형부를 의심한 동생이 끊임없이 언니 안전을 확인함

6. 죽음의 순서: 유산을 위해 의부보다 어머니가 나중에 죽은 것으로 조작

자살인 이유: 안락의자에서 산탄총에 맞으면 반동으로 앞으로 굴러 떨어지나,

피해자는 안락의자에 앉아 있었음

7. 알리바이 조작: 피해자 스마트폰을 훔쳐 타인과 있을 때 자신에게 전화하여 알리바이 확보, 시체 발견 시 스마트폰 되돌려 놓음


https://blog.naver.com/rainsky94/22425913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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