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샬롯 2009-06-06  

안녕하세요.^^ 

 현충일이네요. 

지금 현충일 노래를 듣고 있습니다. 

조지훈 작 임원식 곡이네요.  

두분은 가고 없지만  노래는 이 땅에 남아  

호국선열의 넋을 기리고 있네요. 

선덕여왕 보세요? 

지금 재방송 보는데 재밌어요. 

미실에 관한 책도 읽어보고 싶은 생각도 들고요.^^ 

신국 신라의 시조인 박혁거세이후  

신라왕실에 전해내려오는 불문율인  

어출쌍음 성골남진(御出雙陰 聖骨男殄

여아 쌍생의 출생은 성골 남성의 씨를 말린다) 

진평왕이 쌍생을 놓았는데 그 아이들 중에서 한명이 

나중에 선덕여왕이  되나봐요.^^  

예언이 맞네요. 성골의 씨를 말려 진골 김춘추가 왕이 되니요.^^

재밌죠? 소설도 보고 싶고요. 사료도 보고 싶어요.   

넝마님 비가 올 것 같은 주말이네요. 

좋아하시는 비 즐기시며 행복한 주말보내세요.^^

 

 

 
 
모다깃비 2009-06-07 07: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현충일이었구나.. 저는 뒤늦게 알았다는..^^*; 조지훈 시인.. 예전에 담임 선생님께 '사모'라는 시를 들고 가서 이 시 제목이 뭔지 여쭸던 기억이 나네요.. 라디오에서 듣고는 몇 구절 적어서 제목 알려달라고.. 엄청 맞았어요..^^*; 공부는 안하고 엉뚱한 소리한다고..ㅋ
텔레비전을 잘 안봐서요..^^*; 드라마는 거의 안 보는지라.. 제 동생이 뭔가 사극을 보긴 하던데.. 그게 선덕여왕인지도..^^*
역사에 대해..해박하시군요~^^*; 저는 부전공으로 사학과를 택했음에도 불구하고 전혀 모르는데..^^*;; 한 수 가르쳐 주셔요~
비가 올듯 말듯..그러네요~^^* 워낙 비가 외진 곳이라서요..
남은 휴일 잘 보내셔요..^^*

에샬롯 2009-06-07 10: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조지훈 시인시도 읽어보고 싶습니다. 학창시절부터 시를 좋아하셨군요.^^ 윤동주의 모습인데요. 제가 뭘 알겠습니까. 그저 호기심만 가득할 뿐^^ 사학과시니 저를 좀 가르쳐 주세요. 저 많이 물어볼게요.^^

모다깃비 2009-06-08 04:17   좋아요 0 | URL
저도 많은 시를 알지도 읽지도 못했어요..늘 추억이란 몇 안되는 행위들 중 하나가 오래도록 각인되니까요..^^*; 윤동주 시인의 모습과 저요? ㅡㅡ;; 절대 아니지요.. 저는 감히 따라갈 수도 없는..^^*;; 후훗..
저는 무늬만 사학과 부전공자입니다..전공을 버린 변절자(??)..ㅋㅋ

에샬롯 2009-06-08 22: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시를 좋아하는 모습이 닮았다는 겁니다. 닮을 수도 있지요.^^ 전공은 뭐지요?

모다깃비 2009-06-09 11:24   좋아요 0 | URL
(경제)통상학이 전공입니다만..적성에 맞지 않아서 전향(?)했어요..ㅋㅋ
시를 좋아는 하는데요..어렵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