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작 초등 국어 비문학 독해 3단계로 초등 독해력 자신감을 키워요

빠작 초등 국어 비문학 독해 3단계 (3,4학년) - 바른 독해법으로 훈련하는 초등 비문학 독해 기본서 ㅣ 초등 빠작 국어
구주영 외 지음 / 동아출판 / 2021년 11월

끝날 것 같지 않던 수능이 끝났다. 어제로써 대부분 대학의 정시 접수도 끝이 났다. 국어 과목은 어느새 아이들의 미래를 좌지우지할 정도로 크게 우리 곁에 다가와있다. 그리고 언제부턴가 비문학을 무척 어려워하는 아이들이 많아졌다. 소화되지 않은 것들이 기어이 터져나온 것이다. 그렇게 아이들 발목을 잡는 비문학 독해 공부, 과연 어떻게 하는 것이 효과적일까?

동아출판 [빠작 초등 국어 비문학 독해]를 보던 중, 고등학생 아이가 "요즘 초등학생은 이런 문제도 풀어요?"라며 슬쩍 지나갔다. 자신은 초등학생이었을 때 신나게 놀았던 기억밖에 없다며, 그런데 만약 독해 교재를 미리 접했더라면 조금은 수능 문제가 쉬울지도 모르겠다는 말을 하면서 말이다. 실제로 초등 교육 과정이 개정되면서, 중학교 국어 교과서에 나온 일부 내용이 실려있는 것을 마주하기도 했다. 코로나로 인해 점점 학습 격차가 벌어지는 요즘, 아이들에게 필요한 학습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고민하게 된다면 지금의 우리와 지금의 아이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이 독해와 독서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보통 교재는 한 두번 스윽 보고 끝내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동아출판 교재는 한 두번만 보고 끝내기에는 매우 아쉬운 점이 많다. 지문 선정이 무척이나 좋고, 문제 구성 또한 나무랄 데가 없기 때문이다. 하여, 실제로 수업 시에 많이 사용되고 있는 교재이기도 하다. 지문을 읽으며 한 번, 지문 속 등장하는 어휘 공부로 한 번, 문제를 풀어보며 한 번, 지문 속 맞춤법으로 한 번 더. 서너번은 족히 반복적으로 공부를 하게 되는데, 반복 학습을 하다보면 처음에는 그토록 어렵기만 했던 내용이 두번째, 세번째에 다다라서는 쉬운 내용으로 변화된다. 그리고 지문을 읽으며 궁금했던 내용이나 그밖의 내용을 찾아보면서 배경지식을 쌓으면 무척 큰 시너지를 발휘하게 되는데 빠작에 담긴 배경지식 더하기는 특별한 구성 중 하나이다.

게다가 문단별 구성 및 어휘에 대한 응용문제가 탄탄하다. 하여, 얼마든지 비슷한 방향으로 문제를 만들거나 색다른 문장을 만들수 있어서 활용만점이다. 비문학이 재미없는 이유는, 지루하기 때문이다. 지문에 담긴 단어도 어렵고, 내용 또한 이야기와 달리 사실적이고 문체도 조금은 딱딱하기 때문에 아이들은 특히 사회, 경제, 과학, 예술 등 비문학이라 일컬어지는 지문들을 보면 "재미없어요! 모르겠어요! 어려워요!"를 외치는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조금이나마 내가 아는 내용이 나오면 아이들은 눈빛부터가 달라진다. 바이올린을 배우는 아이는 현악기에 대한 설명이 나오면 두 눈이 반짝반짝 빛나고, 우주와 별자리를 좋아하는 아이는 천문학과 관련된 내용이 나오면 자신이 알고 있는 내용을 말하고 싶어서 어쩔 줄 모른다.

[빠작]은 문학과 비문학으로 구성이 되어있다. 비문학에서는 '언어, 역사, 사회, 문화, 경제, 과학, 기술, 예술, 인물, 환경' 분야에 대한 지문이 각각 등장한다. 다방면으로 두루두루 배경지식을 쌓을 수 있으며 QR을 통한 무료 스마트러닝 학습이 가능하다.

혼자 공부를 하기란 어려운 법이다. 게다가 어휘 부분이 약한 초등학생의 경우에는 혼자 단어 뜻을 찾아보며 공부하는 것이 익숙하지 않기에 더 어렵기만 하다. 동아출판의 무료 강의가 조금은 아이들의 어려움을 덜어주지 않을까 기대해본다.

** 동아출판에서 교재를 받아 사용 후 작성한 서평입니다 **

예비초를 위한 초능력 맞춤법+받아쓰기 P단계로 국어 공부를 해요

초능력 맞춤법 + 받아쓰기 P단계 (예비 초등) - 초등 맞춤법과 받아쓰기를 한 번에! ㅣ 초능력 맞춤법+받아쓰기 (2023년)
동아출판 편집부 지음 / 동아출판 / 2018년 10월

어느덧 2021년도 12월의 마지막 주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 이제 1주일만 지나면 새 학년을 마주하는 아이들은 저마다 부푼 설렘과 기대감으로 하루 하루를 보내고 있다. 입학을 앞두고 있다보니, 일곱살 아이들은 한글 공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좀 더 명확하게 자신의 주장을 말하고 표현하기 위해서 국어 공부는 필수이다. 그렇다보니 제대로 된 맞춤법 공부가 필요하다.

동아출판 초능력 맞춤법+받아쓰기 P단계는 이제 막 한글을 배우는 여섯살, 또는 예비초 및 초등 1학년 아이들에게 무척 유용한 교재이다. 단순히 맞춤법 공부를 하는 것으로 그치지 않고, 좀 더 알차게 배울 수 있다는 점에서 아이들이 꼭 함께해주었으면하는 교재이기도 하다. 각 단계별로 구성이 되어있기 때문에 P단계부터 차근차근 한 권씩 접하다보면 어느새 자신감도 부쩍 자라고 낱말 활용도 잘 해내는 모습을 볼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한글은 기본 자음을 바탕으로 글자 조합, 받침없는 한글, 받침있는 한글 등 순차적으로 배우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라는 생각이 든다. 또한 기본자에 대한 이해가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아이 혼자서 배워나가기 보다는 엄마나 선생님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동아출판 초능력 시리즈는 스마트러닝학습이 가능한데, 교재를 통해 기본 학습을 하고 동영상 강의로 초능력쌤과 한번 더 배우는 시간을 보낸다면 좀 더 수월하게 한글 공부를 할 수 있을 듯 하다.

동영상 강의의 가장 큰 장점은 반복 학습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이해되지 않는 부분을 되풀이하여 볼 수 있기 때문에 유익한 학습이 되어주는 것 같다. 하여, 교재로 공부를 한 뒤 동영상 강의를 통해 다지기를 하는 것을 추천하고 싶다. 복습만큼 중요한 것은 없기 때문이다.

예비초 및 초등 저학년 아이들은 글씨를 조금 크게 쓰는 편이다. 아직 글씨 쓰기가 자리잡히지 않았기 때문에 받침이 있는 낱말 쓰기를 어려워하는 경우가 있는데, 초능력 교재에는 칸 공책처럼 낱말쓰기가 가능한 칸으로 구성이 되어 있어서 매우 마음에 들었다.

또한 동아출판 초능력 맞춤법+받아쓰기 P단계에 수록된 이미지는 아이들에게 인기 만점이다. 아이 눈높이에 맞춰져 수록이 되어있고 하루 한 장 형식으로 구성이 되어 있어서 10-15분 내외로 공부가 가능하다. 더 나아가 오늘 배운 낱말을 활용하여 문장을 만들어본다면 더할나위없는 완벽한 국어 공부가 되리라 생각된다.

한글은 우리의 모국어이지만 어떻게 배우고 시작하느냐에 따라 활용능력이 달라지는 듯 하다. 무조건 외우는 식의 주입식 보다는 좀 더 즐겁고 알차게 초능력쌤과 함께 한글 공부를 시작해보면 어떨까. 즐거운 국어 시간이 되리라 믿어본다.

** 동아출판에서 교재를 받아 사용 후 작성한 서평입니다 **

[100자평] 초능력 맞춤법 + 받아쓰기 P단계 (예비 초등)

초능력 맞춤법 + 받아쓰기 P단계 (예비 초등) - 초등 맞춤법과 받아쓰기를 한 번에! ㅣ 초능력 맞춤법+받아쓰기 (2023년)
동아출판 편집부 지음 / 동아출판 / 2018년 10월

무조건 외우는 식의 주입식 보다는 좀 더 즐겁고 알차게 초능력쌤과 함께 한글 공부를 시작해보면 어떨까. 즐거운 국어 시간이 되리라 믿어본다.

아빠표 우선순위 한글 단어 따라쓰기 333, 1333으로 한글따라쓰기를 해요

아빠표 우선순위 한글단어 따라쓰기 1333 - 초등학생이 꼭 알아야 할 교육부 선정 초등어휘 ㅣ 아빠표 한글공부
황의민 지음 / 마이클리시(Miklish) / 2021년 12월

어느덧 12월도 중순을 훌쩍 지나고 있다. 그렇다보니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일곱살 아이들은 너무도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다. 각종 레벨테스트 및 학원 일정 등 학교갈 준비를 하는 시간이 바로 이 계절이기 때문이다.

초등학교에 입학을 하면 국어 시간에 자음과 모음을 비롯한 기본 음가 및 기본 조합 원리에 대한 공부를 한다. 그렇게 한글과 친해지는 시간을 갖는데, 문제는 국어를 제외한 다른 과목에서 발생한다. 국어를 제외한 다른 과목에서는 이미 받침없는 한글부터 복잡한 받침의 낱말까지 등장하기 때문이다. 하여, 입학 전 어느 정도 한글에 대한 이해가 비롯되어야한다. 그렇다보니 이 계절이 예비초 아이들에게는 그 어느 때보다 바쁜 나날로 다가올 수밖에 없다.

아빠표 우선순위 한글 단어 따라쓰기 333, 1333편은 입학 전과 입학 후 꼭 알아야 할 낱말로 구성되어있다. 기존의 많은 한글 교재와 다른점이 있다면, 사진과 함께 낱말에 대한 설명이 등장한다는 점이다. 그래서 언뜻 살펴보면 사진이 있는 국어사전같기도 하다. 아이들이 꼭 알아야 할 낱말이 모아진 친절한 국어사전, 이 부분이 아빠표 우선순위 한글의 가장 큰 장점이 아닐까 생각해보았다.

무작정 한글을 읽는 것과 뜻을 알고 그 낱말을 읽고 쓰는 것에는 많은 차이가 있다. 단어에 대한 이해, 이것이 바로 요즘 입을 모아 말하는 문해력이 아닐까. 단순히 한글을 읽는다하여 낱자에 담긴 뜻이 함께 이해되는 것은 아니다. 그래서 글자를 익힐 때에는 어떤 뜻인지 함께 알려주는 것이 꼭 필요하다.

초등학생이 꼭 알아야 할 1333에는 다양한 단어와 함께 사진이 담겨있다. 낱말을 따라쓰다보면 지루할 수 있는데, 조금씩 글씨체가 다르게 정리되어 있기 때문에 단어 따라쓰기 시간이 덜 지루할거란 생각이 들었다. 연필이 아니더라도 다양한 색의 색연필이나 캘리펜 등 아이가 원하는 필기구로 나만의 국어 단어장을 완성한다면 꽤나 훌륭한 국어 단어 공부가 될 것이다. 그리고 수록된 단어를 통해 문장을 만들고, 더 나아가 해당 단어를 주제로 하는 한 편의 글을 완성해나간다면 무척 알찬 시간으로 자리할 듯 하다.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무궁무진하게 사랑받는 교재가 되리라 믿어본다.

그저 읽고 쓰며 언어를 배운다면 참으로 지루하기 짝이 없을 것이다. 그래서 조금이나마 재미있게, 아이가 흥미를 가질 수 있게 옆에서 도와주는 역할을 해 준다면 아이가 즐겁게 웃으며 한글을 배우는 시간을 가질 수 있으리라 확신한다. 아무리 노력을 해도, 그것을 즐기는 사람은 이길 수 없다고 한다. 즐기고, 더 알고자 노력을 한다면 거기에서 얻어지는 시너지는 어마어마할 것이다. 아빠표 우선순위 한글 단어 따라쓰기 333, 1333로 나만의 한글 단어장을 만들어보는 즐거움을 가져보길 바란다.

** 리뷰어스클럽의 소개로 책을 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

[100자평] 아빠표 우선순위 한글단어 따라쓰기 1333

아빠표 우선순위 한글단어 따라쓰기 1333 - 초등학생이 꼭 알아야 할 교육부 선정 초등어휘 ㅣ 아빠표 한글공부
황의민 지음 / 마이클리시(Miklish) / 2021년 12월

나만의 한글 단어장을 만들어보는 즐거움을 가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