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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령여단 ㅣ 샘터 외국소설선 3
존 스칼지 지음, 이수현 옮김 / 샘터사 / 2010년 7월
평점 :
유령여단이란 유전자변형으로 의해 복제된 인간을 어른으로 숙성시킨 특수군부대를 말한다.숙성시킨 신체는 어른이지만 정신은 미숙한 1살배기이다.이 신체와 정신의 불균형을 균형잡히기 위해서 뇌도우미라는 프로그램을 뇌에 이식시킨다.뇌도우미는 일종의 정보프로그램으로, 접속하면 어떤 정보도 금방 알아낸다.그래서 금방 태어난 신체이지만 그 정보를 바탕으로 걸을 수 있고 말할 수 있고 배울 수 있다.
등장인물:우주개척연맹단,우주개척방위단,외계 지성체(트레이족,에네샤족,오빈족),부탱,제러드 디랙,제러드 디랙이 소속된 특수군부대원들
부탱:우주개척연맹단을 없애고 지구인들을 사육하고 우주개척연맹 목적을 위해 무지한 채로 지구인들을 내버려두는 정부 대신 실제로 도움이 되는 정부로 대체하여 콘클라베(은하계의 수백종족이 만나는 대회)에 가입해서 새로운 개척지를 합리적으로 분배받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우주개척연맹의 배반자.인류의 배반자.
제러드 디랙:부탱의 유전자를 변형해서 복제한 인간.부탱을 죽이고 인류를 구하는 이 책의 주인공.뇌도우미를 가진 특수군부대원.
부탱의 우주개척연맹 없애는 계획:부탱의 분신 제러드 디랙에 자신의 이식을 옮기는데 제러드 디랙이 가진 뇌도우미에 시한 바이러스를 잠복시키고 접속한 특수군부대원들에게 감염시킨 후 일정한 날짜와 시간에 시한 바이러스가 발동해서 뇌도우미가 있는 사람들은 모두 즉사하고 인간이 점유한 행성이 모두 무방비상태가 될때 오빈족,트레이족,에네샤족이 진군해서 우주개척연맹단을 항복시키는 계획
부탱의 우주개척연맹 없애는 계획을 무산시킨 제러드 디랙의 계획:유전자변형 인간 몸에 흐르는 똑똑한 피의 특성, 즉 산화하는 그러니까 자연발화시키는 능력으로,제러드 디랙 몸 속으로 의식이 이식(전이)된 부탱(몸은 디랙,뇌도우미에는 시한 바이러스가 있는)을 자연발화시켜서 죽인다.부탱의 계획을 무산시킨다.
흥미로운 점
1. 뇌도우미가 장착된 유전자변형인간의 몸색깔은 녹색이다.
2. 뇌도우미가 장착된 유전자변형인간은 통신을 뇌파로 한다.1대1 뇌파 대화,다중 뇌파 대화를 한다. 입으로 하는 대화를 원시 통신이라고 여긴다.뇌파로 정보를 한 명이 익히면 뇌파를 공유하는 다른 뇌도우미가 장착된 유전자변형인간은 뇌파로 자동학습된다.뇌파로,뇌도우미가 장착된 다른 유전자변형인간의 감정과 감각을 공유한다.뇌도우미 프로그램이 공유해야만 뇌파대화,감정과 감각공유를 할 수 있다.뇌도우미 프로그램의 공유를 이 책에서는 통합이라고 부른다.뇌도우미 프로그램을 업데이브하면 독심술도 가능하다.
3.부탱의 분신체 제러드가 진짜 부탱의 계획을 무산시킨다는 점.부탱은 인류의 배반자인데 분신체 제러드는 인류의 구원자라는 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