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기 쉽게 통으로 읽는 한국사 1 - 선사 시대부터 통일 신라 알기 쉽게 통으로 읽는 한국사 1
이진경 기획.글, 임익종 그림, 여호규 감수, 오영선 기획 / 시공주니어 / 201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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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주니어] 알기 쉽게 통으로 읽는 한국사 1 - 선사 시대부터 통일 신라 

 

 

 

2014년 9월 1일 교육부는 '2017학년도 수능 기본계획'과 '2017학년도 대학입학전형 기본사항'을 통해

필수과목인 한국사에 대한 기본계획을 발표했어요.

그리고 지난주 토요일에는 제26회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이 치러졌지요.

주변에서도 많은 분들이 시험 준비를 하시던데요.

이렇게 수능뿐만 아니라 대기업 입사시험, 공무원과 임용고시 등 취업에도 이제 한국사는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었어요.


그렇다 보니 한국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거 같아요.

서점에 가보니까 한국사 책들도 많이 출간되고 있고,

지난 주말에 아이와 국립중앙박물관에 가보니 가족들과 함께, 역사 체험 수업을 통해 방문하신 분들이 많더라구요.




올해부터는 5학년 2학기 사회 시간에 역사를 배우게 되겠지만 교과서만으로 역사를 이해하기는 쉽지 않지요.

어렵고, 복잡하고 그러다 보면 우리가 역사를 배웠을 때처럼 또 외우게 될 거예요. 

그렇다면 역사를 어떻게 공부해야 하나,

역사를 흥미 있게 받아들이면서 잘 이해할 수 있는 방법을 무엇일까 하는 고민을 하게 되네요.

 

 

 

 

예비 4학년인 혜림양과 함께 만나 본 시공주니어의 <알기 쉽게 통으로 읽는 한국사> 시리즈 일명 '알통 한국사'

선사 시대부터 통일 신라, 고려, 조선 전기, 조선 후기, 일제 강점기와 대한민국 이렇게 총 5권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시공주니어 '알통 한국사'는 교과서를 통으로 풀어써서

너무 길어서 지루하지 않고, 교과서처럼 너무 짧게 요약되어 있어서 이해하기 어렵지도 않은 역사책이라고 하네요.

그래서 기대가 되더라구요.

 

 

 

 

먼저 <알기 쉽게 통으로 읽는 한국사> 1권을 만나봤어요.

 

 

 

 

 

<알기 쉽게 통으로 읽는 한국사> 1권에서는 선사 시대부터 통일 신라 시대까지를 다루고 있어요.


첫째 혜림양은 아직은 두꺼운 책에 익숙하지 않아

'알통 한국사'를 보고 처음에 조금 놀라면서 읽기 부담스러워했었어요.

하지만 조금씩 읽고 또 조금씩 읽으면서 생각이 달라지기 시작하더라구요.

 

 

 

 

<알기 쉽게 통으로 읽는 한국사> 1권에서는

'알통 한국사 교실'의 고대 역사 전문가 고삼국 선생님께서 역사 이야기를 들려주는 형식으로 서술하고 있어요.

그래서 딱딱하지 않고 친근하게 역사 이야기를 들려줘서 재미있게 역사 공부를 할 수 있을 거 같아요.


선사 시대에 대해 알기 전에 문학 작품을 통해 역사에 접근해 보라는 얘기를 해주셨어요.

이문열의 <들소>를 통해 선사 시대 사람들의 생활을 엿볼 수 있다고 하네요.

역사적인 사건을 소재로 한 문학 작품을 통해 역사에 대한 흥미도 생기게 되고, 이해하기도 쉬울 거라구요.

 

 

 

 

 

 첫째 혜림양 <알기 쉽게 통으로 읽는 한국사> 1권을 조금씩 조금씩 시간 날 때마다 나누어서 읽고 있네요.

 

 

 

 

<알기 쉽게 통으로 읽는 한국사> 1권에서는

1장 선사 시대, 2장 고조선과 여러 나라들, 3장 고대 역사를 장식한 네 나라, 4장 삼국을 통일한 신라, 고구려를 이은 발해

이렇게 4장으로 크게 구분되어 있어요.


그리고 각 장의 앞부분에는 그 시대에 일어난 주요한 사건을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는 '두루마리 연표'와 함께

'주요 내용을 요약' 해놓은 것을 먼저 읽어볼 수 있어요.

 

 

 

 

 

 

 

 

 

첫째 혜림양이 안 읽을 때는 제가 시간내서 읽어보기도 하는데요.

<알기 쉽게 통으로 읽는 한국사>를 보니까 왜 첫째 혜림양이 재미있게 보고 있는지 이유를 알겠더라구요.


지도와 그림 그리고 사진 자료들이 풍부하네요.

뿐만 아니라 만화 형식으로 소개 된 정보들도 재미있구요.

딱딱한 글로만 된 설명보다는 이미지 자료를 통해 시각적으로 보는 즐거움이 아직은 좀 더 크거든요.

그리고 '용어 설명'이나 '팁 박스'를 통해 본문의 설명을 보충해주는 것도 빼놓지 않고 있어요.

또, 각 장의 마지막에는 '고삼국 선생님의 보충 노트'를 통해 좀 더 깊이 소개하면 좋을 정보를 따로 정리해주고 있네요.

 

지난 주말에 첫째 혜림양과 국립중앙박물관 선사·고대관을 잠깐 둘러보고 왔었는데,

거기에서 봤던 유물들이나 생활 모습 등을 <알기 쉽게 통으로 읽는 한국사>의 지도와 그림 그리고 사진에서

볼 수 있어서 신기해하며 설명도 더 유심히 보려고 하더라구요.

이제 시작이지만 역사에 대한 흥미를 갖게 해주고 역사를 바르게 알고 이해하는 데 도움이 많이 될 거 같아요. 

 

 

 

 

 

 

 

  

각 권마다 워크북이 수록이 되어 있어서 <알기 쉽게 통으로 읽는 한국사>를 읽고 배운 역사를 워크북으로 정리해 볼 수 있어요.

워크북은 각 장별로 역사적 사실을 정리해 보자!, 역사를 깊이 알고 이해하자!, 역사 지식을 바탕으로 논술 실력을 기르자!

이렇게 3가지 활동을 할 수 있어요.


역사 학습에도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역사적 사건에 대해 자신의 생각도 정리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겠네요.

아직 혜림양은 워크북 활용을 할 단계는 아닌 거 같아요.

<알기 쉽게 통으로 읽는 한국사>를 반복해서 좀 더 읽어본 후에 활용해보려고 하네요.




신채호 선생께서는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라는 말을 했지요.
우리 아이들이 살아갈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서는 올바른 역사 교육이 필수라고 생각해요.
선택이 아닌 필수인 역사 공부 시공주니어의 <알기 쉽게 통으로 읽는 한국사>를 통해 재미있게 시작해보려고 하네요.
저도 첫째 혜림양과 함께 읽어보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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