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만들기를 좋아하는 노민이가 국어를 잘하기 위해서 그노하우를 배우는 과정이 책에 잘 담겨있어요. 글을 어떻게 읽어야하나는 노민이의 질문에 수미의 아빠는 이야기해줘요.
먹을 걸 먹듯, 꼭꼭 맛있게 씹어먹는 방법이라고 할 수 있지 (중략)
글을 읽을때 한 문장씩 끊어읽기
모르는 단어는 앞뒤 문장 보고 짐작하기
모르면 낱말 뜻 찾아보기
저도 아이들에게 국어 설명해줄때 음식으로 설명 많이 해줘요. 그러면 익숙해서 그런지 쉽게 받아들이더라구요. 그동안 국어가 어려웠던 친구들에게 권하는 책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