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한 장 어린이경제신문 2 - 문해력이 커지는 하루 한 장 어린이경제신문 2
어린이 경제신문.진로N 지음 / 진로N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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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별셋엄마예요. 아이들과 공부를 하면서 생각외로 아이들이 국어를 어려워한다는것을 알 수 있었어요. 특히 그중에서도 비문학을 어려워해요. 아이들 보기에 익숙하지않아서 점점 어려워하는 비문학 공부를 쉽게 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을 하다가 만난 책 소개해드릴게요.



어린이 경제신문이 왜 아이들 비문학 공부에 좋은가는 여러 문해력관련 책에서도 나오지만 아이들이 읽을 만한 주제를 뽑아서 엄선된 신문이어서 좋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뒤에서 나오지만 신문 기사와 문제가 나란히 나와서 아이들이 그 기사에 대해서 이해하는지 알 수 있어서 좋더라구요.




경제, 사회문화, 환경, 과학에 대한 기사로 이루어져 있어요. 우선 경제 파트에서 정보에도 균형이 필요해 라는 기사를 읽고 공부해봤어요. 개념 쏙쏙 부분에서는 정보 비대칭에 대한 낱말 풀이가 잘 나와있어요. 아이들이 어려워할만한 개념을 풀이해줘서 좋더라구요. 아이가 읽으면서 중요한 단어에 동그라미 치면서 문제도 풀어봤어요. 정보 비대칭의 사례를 써보라고 하니 아주 생생하게 쓰는것을 보고 웃었어요. 그리고 어휘사전에서 불매운동이나 배상같은 어려운 단어도 배워봤어요. 아이에게 배상을 물어보니 손해배상이라고 말을 하더라구요.



뒷부분의 요모조모 뉴스에서는 아이들이 흥미로워할 뉴스들이 모여있어요. 가끔 아이가 "엄마,이거 알아요?" 하면서 여러가지 소식을 알려주는데 아이가 들려주는 내용들이 책에 담겨있으니 아이가 더 흥미로워했어요.

하루에 하나씩 기사를 읽고 관련 문제를 풀다보면 어려운 비문학도 재미있어질거같아요. 비문학이 어려운 친구들에게 권하는 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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