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별셋엄마에요. 이번에 이서윤 선생님의 신간을 만나봤어요. 읽으면서 어찌나 내 말 같은 이야기가 많이 나오는지 보면서 웃으니 다들 뭐가 그리 재미있어서 책보고 웃냐고 하더라구요. 그럼 소개해드릴게요.
프롤로그를 읽으면서 눈에 들어온말이 있어요.
아이에게 매번 화를 내는 방식으로 문제를 해결해서 사이가 나빠지고 급기야 부모 말이 오히려 먹히지 않는 관계로 변하는 게 좋을까요? 프롤로그
아이에게 매번 화를 내는 방식으로 문제를 해결해서 사이가 나빠지고 급기야 부모 말이 오히려 먹히지 않는 관계로 변하는 게 좋을까요?
프롤로그
문제를 해결하는 방식이 너무 원시적이었구나 생각이 들더라구요. 발작 버튼을 누르는것처럼 아이의 말에 바로 욱하고 화를 내고 또 나중에 내가 너무 심했나 반성하고요.
이책은 부모와 아이의 관계, 소통하는 방식, 문제를 해결하는 요령, 감정을 처리하는 과정이 다 담겨 있다고 해요.
쌤의 생생한 말들을 여기 다 쓰지는 못하지만 내가 늘 하던 이야기라는것은 분명한 말말들이 있어요. 엄마라면 공감할거같아요.
학원다 끊어, 너 알아서해!
어디에서 말 대꾸야?
노력은 한거야?
하기 싫으면 말아!
커서 뭐 먹고 살래?
지금 몇 학년인데 그러고 있니?
이런 뉘앙스의 말을 많이 했어요.이 말들은 모두 2부 공부 정서를 해치는 부모의 말 30
차트안에 드는 말이에요. 웃자고 하는말이 아니고 이런 말을 하는 대신에 어떤 말을 해야하는지 책에 잘 나와있어요. 저는 별표치면서 읽었어요.
그러니까 말 잘들으라고 했지? x
이번 기회에 더 많은것을 깨닳고 배웠겠구나 0
비교, 판단, 비난을 하면서 가르치고 아이 주눅들게 한것들 참 미안하네요. 아이에게 가르칠때 화좀 내지 말라는 남의편의 이야기가 생각나면서 나도 할수 있어 도와줄게 라고 다정하게 격려해주고 도와주는 그런 부모 내가 만나고 싶었던 부모가 되고싶어요.
아이를 양육하는 모든 부모님들께 일독을 권하는책! 학습 지도서의 탈을 쓴 양육서! 힐링책 추천해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