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 어머니가 누구니 ? 책에서 말해요. 초등때 수학은 해야만 하는 일 로써 받아들이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요.
초등 5학년이 되면 엄마 주도 에서 아이 주도로 주도권을 넘겨야 한다는 이야기도 나와요.
특히나 아이의 짜증에 휘말려 진심으로 관심을 거두어서는 곤란하다는 작가님의 일침이 마음에 와닿았어요.
아이랑 공부하다보면 아이의 짜증에 그래 그만해 니좋으라고 하는거지 엄마좋으라고 하니? 라는 말을 백번도 더하는데
반성이 되더라구요.
책에서 좋았던 것은 부모의 마음가짐에 대해서도 나오지만 어떻게 코치를 해야 하는지 구체적인 방법도 나와요.
특히나 수학문제를 풀면 왜 문제를 이해하지 못하는가? 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어요.
초등 문제 해석 코칭 문제를 제대로 읽는 방법을 알려줄때 엄마가 문제를 읽으면서 해석해 주기도 하는데 아이에게 물고기를 직접 잡아주지
말아야 한다고 해요. 둘째랑 공부할때 제가 해석을 해주곤 하는데 아이가 할 수 있게 기다려 줘야 겠다고 생각이 들었어요.
그리고 직접적으로 가르치는것은 지양해야 한다고 하더라구요. 이책을 읽고 이제는 티칭이 아닌 코칭으로 꼭 옮겨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책에서 나온 부분을 잘 배워야겠다고 생각이 들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