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시기에는 시험을 통과하는 것보다 다양한 생각을 연결해 문제를 해결하는 경험이 더 중요하다 11쪽
시험에서 몇개 맞고 몇개 틀렸는지가 궁금한 엄마에게 일침을 주는 문구에요.
책에서는 아이가 스스로 생각하는것의 중요성을 강조해요. 저역시 아이가 생각을 스스로 할 수 있어야 진짜 공부라고 생각을 해왔어요.
학습전 준비해야 할 필수 요소로 배운 내용을 이해할 수 있는 기초 역량인 '기초 학습력'이 필요하다고 해요.
특히나 어떤 과목 ,어떤 학습 환경이라도 스스로 통제할 수 있는 역량, 의지를 갖고 학습하는 태도를 잡아주는것이 중요하다
이내용은 다 들어가며에서 나온 이야기에요. 이책은 이부분 부터 평소에 제가 생각했던 것과 많이 유사했어요.
하지만 생각만 했지 어떤 방법으로 아이 스스로 생각할 수 있게 해주고, 학습 태도를 잡아줘야 하는지 궁금해 졌어요.
책은 이렇게 구성되요.
1부 사고력
2부 독해력
3부 응용력
4부 시각화
5부 공부자립으로 이끄는 부모의 태도
평소에 궁금했던 용어를 정확히 짚어주는것이 책을 읽으면서 이해가 잘되고 도움이 되었어요.
머리만큼 공부한다 이것은 지능이고 학습 역량이다 그것이 사고력이다.
학습 상황에서 사고력이 공부 머리인 것이다.
아이와 공부를 하다보면 아이가 어디까지 생각을 하고 문제에 접근하는 지를 알 수 있어요. 특히나 이부분이 마음에 남아요.
리차드 레스탁은 " 뇌 기능의 활성화는 문제의 정답을 찾아야만 일어나는 것이 아니라, 답을 고민하는 과정에서 일어난다"라고 하였다 31쪽
문제를 맞춰야지 뇌 기능이 활성화 되는것이 아니라 답을 고민하는 과정에서 일어난다라는 문구를 보고 과연 내가 아이에게 충분히 생각할 시간을 줬는지 아니면 답을 빨리찾으라고 몰아세웠는지 되돌아 보게 되더라구요.
특히나 3부 응용력에서 2장 수학 문제를 마주할 때 사용할 의도적 관점 네가지는 아이와 공부를 하면서 적용하면 좋을것 같아서 유심히 읽었어요.
수학문제를 대할때 답을 찾아야 한다가 아니라 무엇을 생각해야 하는 문제인가? 라는 생각의 틀을 바꿔야 한다는 것이다고 책에서는 말해요. 아이와 공부를 할때 어떤 생각을 해야하는 문제인가? 라고 관점을 전환해야 할거같아요.
문제뒤의 숨은 생각을 읽어라
패턴을 읽어라
언어화와 자기 체계화
아직은 책에대해 구체적으로 알 수 없지만 책에서 질문하기 수학문제를 푸는 관점을 배우고 아는것을 표현하기를 하면서 아이와 하나하나 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이책은 한번으로 끝나는게 아니라 계속 두고두고 보면서 아이의 수학 지도서로 잘 활용할거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