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수학은 사고력이다 - 껍데기 사고력이 아닌 알맹이 사고력을 키워라!
장연희 지음 / 경향BP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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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별셋엄마에요. 수학 지도서에 진심인 저는 이번에 아주 마음에 드는 수학 지도서를 발견했어요.

하나하나 읽어나가면서 지금까지 사고력책을 보면서 궁금했던 부분이 해소되는 경험을 했어요. 바로 소개해드릴게요.



초등수학은 사고력이다

수학마더 장연희 지음/ 경향 BP

표지를 살펴볼게요.

수학적으로 사고하는 아이 VS 수학 개념 외우는 아이

라는 문구가 눈에 들어와요.

사실 개념을 외우기 보다는 수학적으로 사고하는게 좋다고 다들 알고 저도 알아요.

하지만 그 방법을 모르죠. 이책을 통해 방법을 배우고싶어요.

책의 저자는 수학마더 장연희는 문일지억 두매쓰의 소장이에요.

책은 총 1장부터 7장으로 되어있어요. 1장 내아이의 현주소를 보라는 이야기에서 마음에 콕박힌 문장을 소개해요.

가장 난감한 학년은 올해 4학년 아이들이다.

(중략) 뭔가를 아는거 같기는 한데 정확하게 알지는 못하는 상태이다.

15쪽

우리 아이가 이제 4학년에 올라가요. 이문장을 보고 맞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뭔가 아는거 같기는 한데 뭘 정확하게 아는게 아닌거 같은 생각이 많이 들었거든요. 우리 아이의 상태가 이거랑 비슷하다는 생각과 정확히 아는 방법이 궁금해졌어요.



수학을 공부하는데 사고력이 중요하다고 책에서는 계속 이야기해요. 아이들이 사고력이 부실하다고 해요. 그것은 수학적 사고를 활성화시키지 못한 채 문제만 풀게 하기 때문이라고 저자는 말해요. 이부분 보고 무척 찔렸어요. 저역시 아이와 수학을 공부하면 문제집을 풀라고 했지 수학적 사고를 올리는 활동을 해주지 못했어요.

초등수학의 목적은 학년별 내용 이해에 있는게 아니라

거기에 도달하기까지의 과정을 통해서 사고 능력 기르기에 있어야한다

24쪽

책을 보면서 이곳저곳을 접고 줄을 치고 요약을 했어요. 그만큼 궁금했던 사고력수학에 대한 이야기가 많아서요.

초등수학의 목적은 사고능력 기르기라는 저자의 말이에요.

그럼 이때쯤 궁금하죠. 그럼 방법이 뭘까?

1장 부터 7장에 그 방법에 대한 이야기가 녹아져있어요.

사고는 본능이라 말해요. 사고는 자동으로 일어나요 그래서 본능이라는 것이에요. 저역시 우리 아이들과 수학을 공부하면서 구체적 사고를 충분히 한 후 점차 추상화된 기호나 숫자로 넘어가는것을 알 수 있었어요.

현상을 보면 기호로

기호를 보면 현상으로 활발하게 호환되는것이 곧 사고력이라고 해요.

기계적인 연산이야 말로 지양해야 한다는 것이에요. 아이들이 많은 문제집 더미에서 과연 생각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등호

단위

분수

구구단

연산

여러가지 궁금했던 이야기를 하나하나 짚어줘요. 각장의 제목만 읽어도 어떤 내용인지 짐작하게 될정도로 잘 나와있어요.

연산은 수학 도구일 뿐이다

사고력은 오감을 통해야 작동한다

수학은 기호로 된 언어이다

책에서 나온 구체적인 방법을 우리 삼남매와 어떤 부분을 해봐야겠는지 생각을 하면서 책을 읽으니 어느덧 다읽었더라구요. 두고두고 읽을 사고력 수학 책이에요.

초등수학 사고력에 대해서 궁금증을 풀어주는책 초등 학부모들께 일독을 권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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