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 독립 - 초등 때 안 해 놓으면 무조건 후회하는
주단.권태형 지음 / 북북북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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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방법에 대한 책과 육아서를 자주 읽는다. 집에서 공부하는 아이들을 봐주다보면 궁금한것은 책을 읽으면서 해결하는 편이다. 이번에 주단 선생님과 권태형 선생님의 신간 공부 독립을 읽었다.

인스타 대문에 써놓은 나의 프로필과 같은 제목이 눈에 들어왔다.

집공부를 하는 삼남매 아이들의 공부 독립을 꿈꾼다



공부독립

주단,권태형 지음 북북북

표지를 살펴보자. 짙은 남색바탕의 금색 글씨가 눈에 들어온다.

우리 아이는 국영수보다 더 중요한 '공부 독립'을 할 준비를 하고 있습니까?

소제목 부터 뼈를 때린다.

공부를 하면 국영수를 공부했지 생각만했지 공부 독립을 할 준비는 하지 못해서이다.

책을 살펴보자.

Part1. 공부 독립, 도대체 무엇이길래 초등 때 꼭 해야 할 것 0순위일까?

Part2. 평범한 아이를 수재로 만드는 5가지 공부 독립 역량

책에서 강조하는 것은 5가지 공부독립 역량이다

공부 마음

집중력

기억력

문해력

자기주도력

5가지 공부독립 역량

책을 읽으면서 이 다섯가지 공부독립 역량을 주의깊게 읽었다.

그동안 여러 책을 읽으면서 강연을 들으면서 자주 언급되었던 내용들이어서 그런지 내용이 눈에 잘들어왔다.

전작인 초등 국영수 문해력에서는 공부하는 방법에 대한 구체적인 팁을 주었는데 이번에는 공부 독립을 하기 위해서 갖춰야할 역량을 알려주는 책 깊이가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럼 우리 아이에게 이 역량이 있을까?

공부 독립을 하기 위한 자질이 있을까?

하는 생각을 하면서 책장을 넘겼다.

내 아이를 위한 교육의 첫걸음 객관화

객관화란 있는 그대로 바라보는 것이다. 책에서 일침을 놓는다.

24쪽 객관적인 판단의 결과로 학부모님들이 아이들의 한계를 너무 일찍 재단 하는 것 또한 경계해야합니다

작가는 이야기한다. 기본만 갖춘다면 언제든 기회가 온다고 말이다.

아이 스스로 자기 객관화를 할 수 있도록 돕는것이고 그 다음은 공부할 수 있는 준비를 해주는 것일 거다

이부분을 읽고 아이들의 공부역량 그것은 바로 부모가 먼저 있는 그대로 아이를 바라보는 것이고 일찍 판단 하는것은 경계해야 한다는 말이 마음에 남는다.

아이의 공부에 대해서 일찍 재단 하는것 경계하기!



공부를 한다고 하면 특정한 과목을 공부한다.

국어

영어

수학

책에서는 공부 독립은 최종적으로 자신이 직접 공부를 설계하고 실행하는 상태를 이야기한다.

지금까지 내가 멱살잡고 끌고가는 공부이지 사실 아이가 스스로 설계하고 실행하는 공부는 아니었다.

공부 마음을 잃어버리는 결정적 계기

아이들이 공부 마음을 잃어버리는 결정적인 계기를 이야기한다.

부모의 인형으로 산 경우

부모의 기대가 너무 큰 경우

부모의 잔소리가 과도한 경우

매사에 무기력한 경우

부모가 앞서가면 아이는 당연히 뒤처진다

내가 먼저 앞서가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아이들의 공부할 마음을 뚝떨어지게 하는 여러가지 이유 잘 읽고 새겨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공부 의욕이 생기는 5가지

안정성 키우기 : 부모와의 원만한 관계에서 안정성이 출발한다.

인정받은 경험

즐거운 경험

보상의 원칙

꿈 찾기

집중과 몰입의 비교

집중력이란 단 한가지 일에 자신의 마음이나 주의를 완전히 기울일 수 있는 능력을 의미한다.

반면 몰입은 자신이 지금하는 일에 빠져 주변을 의식하지 못하는 고도의 집중 상태를 의미한다.

집중력과 몰입은 무엇이 다를까?

집중은 의식이 있는 상태의 행위이고 몰입은 무의식의 상태이다

그럼 집중력은 어떻게 기를 수 있을까?

인풋 보다는 아웃풋을 늘려야 집중할 수 있다고 한다. 공부할때의 아웃풋이란 설명하고 질문에 대답하고 아는 내용을 써보는 것이다.

역시나 책에서는 앞부분에서는 이론을 이야기 하고 뒷부분에서는 실질적인 팁을 이야기한다. 특히나 아이들과 바로 실행할 수 있는 내용이서 뒷부분을 더 주의깊게 읽었다.

학습 기억력인 작업 기억력을 높이는 방법

아이들이 공부를 하다가 도저히 어려워서 못하겠다고 하면 어떻게 해야하는가?

지금하는 공부를 '단순화' 한다.

최대한 문제를 단순하게 여러개로 쪼개서 요약하는 연습을 한다.

영어 문장을 끊어 읽기

긴 문장제 문장은 수학적 기호나 식으로 바꾸어 표현한다.

책을 읽으면서 공감이 된것은 초등학생에게 교과서 읽기가 문해력의 시작이다 라는 이야기다. 이에 교과서를 활용한 문해력 학습법 중에서 새로운 어휘에 동그라미나 밑줄을 치고 그뜻을 찾아보게 한다는 것은 지금 우리 아이들과 하고있는 학습 방법이어서 더 눈에 들어왔다.

새로운 개념 어휘만 공부해도 아이들이 그 단원의 핵심을 알게되어서 아이의 말을 빌리자면 더 집중이 잘되고 수업이 더 재미있어졌다고 한다.

공부 독립을 위한 핵심 역량인 공부마음, 집중력, 기억력, 문해력, 자기주도력을 키울 수 있는 방법을 하나하나 A 부터 Z 까지 알려주는 친절한 책 공부독립을 하고싶은 학부모들에게 일독을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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