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에서 무척 흥미로운 부분은 기질에 대한 것이었다. 아이들의 기질을 자동차에 비유해서 설명을 하는데 무척이나 이해가 잘되고 재미있다.
아이들마다 기질이 있고 그것은 선택이 아니라 당첨이다
자동이다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고유한 씨앗이다 바꿀 수 없다.
엑셀형
브레이크형
복합형
정서적 연료통 큰유형
정서적 연료통 작은유형
우리 삼남매만 보더라도 기질이 다 제각기 다르다. 책을 읽으면서 아 우리 첫째는 복합형이구나, 둘째는 정서적 연료통이 비교적 작구나, 셋째는 복합형에 정서적 연료통이 무지 크구나
이런 생각을 하면서 읽었다. 아이들의 행동을 대입시켜 보니 양육 코칭을 받는듯한 생각이 들정도였다. 아주 잘맞았다.
이책의 장점은 아이들의 기질과 성격에 대한 이야기 가 끝이 아니라 더 나아간다.
나는 어떤 부모인가
우리는 어떤 부부인가
우리 가족만의 새로운 양육 모델
이렇게 점차적으로 양육 로드맵을 알려준다.
아이가 받고싶은사랑 , 부모가 아이에게 주고싶은 사랑, 실제 양육태도의 교집합 찾기
책을 읽으면서 하나하나 해보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