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애가 나한테 사귀자고 했다 그린이네 문학책장
박현경 지음, 김정은 그림 / 그린북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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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별셋엄마에요. 우리 큰별이가 이제 10살이 되고나서 이런 이야기를 해요.

우리반 누구랑 누구랑 사귄대요

아이에게 재미있는 책을 보여주고 싶었어요. 아시죠? 남의 연애 이야기 듣고 보는거 재밌잖아요. 그럼 소개해드릴게요.



그애가 나한테 사귀자고 했다

박현경글 김정은 그림/ 그린북

표지를 살펴볼게요. 한 남자아이와 여자아이가 눈을 마주보면서 이야기를 하고있어요. 남자아이는 축구공을 들고있어요. 축구를 좋아하나봐요. 이아이들의 모습을 보니 마지막 이야기에 나온 아이들같아요. 그럼 내용을 살펴보죠.



한장 넘기면 인물 관계도가 나와요. 요거 아주 중요하더라구요.

기정이 한테 맞았다

여친과 여사친 사이

비밀이 풀리는 순간

세 가지 이야기가 들어있어요. 인물 관계도가 있으니 헷갈릴때는 요거를 보면서 아 이아이구나 생각을 하면서 읽었어요. 아이도 완전 푹빠져서 읽은것은 안비밀. 엄마도 아이들 연애이야기 재미있을까? 생각했는대 재미있게 읽었지요.

열두살 사랑 이야기. 반에서 글쓰기 잘하고 야무진 기정이를 남몰래 좋아하는 경록이. 안타깝게도 경록이는 기정이를 짝사랑하다가 그만 기정이에게 맞아요. 어떤 이야기인지는 책에서 확인하세요. 각각 다른색깔의 세 가지 이야기가 눈을 사로잡아요. 우리 주위에 아이들에게 있을법한 이야기가 묶여있어서 순식간에 읽었어요.



엄마 정말 재미있어요. 이야기가 다 다르게 나온것도 재미있고요. 남자아이의 입장에서 쓴 이야기, 여자 아이의 입장에서 쓴이야기가 다달라서 재미있어요. 반전도 있어요.

아이는 책을 보고 또보고 외울지경이에요. 그만큼 재미있다는 것이죠. 아이의 눈을 사로잡는 이야기

아이가 즐겁게 읽고 반복해서 보는 책이 정말 좋은거같아요. 재미있는 남의 연애이야기 책으로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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