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자기조절 연습 / 유노라이프

초등 자기조절 연습 - 스마트폰을 내려놓고 책상에 앉는 아이를 위한
이주미 지음 / 유노라이프 / 2022년 3월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별셋엄마에요. 아이들이 초등학생이 되면서 꼭 해야할 학습 그리고 스스로 챙겨야하는 것들이 늘어가고있어요. 지금 자기조절력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나오죠. 어른도 아이도 스마트폰을 손에서 못떼는 우리의 모습을요.

초등 자기조절 연습

이주미 지음/ 유노라이프

표지를 살펴볼게요. 아이들의 당당한 모습이 그려져있어요. 책가방을 매고 교복을 입고있어요. 아이들이 공부를 할때 특히나 필요한것이 자기조절력인것 같아요. 조금만 책상에 앉아있어도 딴짓하고 왔다갔다하는 아이들 남의 아이의 이야기가 아니에요.

자기조절력으로 아이의 공부력과 사회성

단단한 내면까지 자라난다!

이책의 저자는 영재교육을 전공한 교육 전문가에요. 미래창의 교육 연구소를 운영하고있어요. 책을 읽으면서 아이의 전반적인 학습은 물론이고 인성까지 생각한 책이어서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어떻게 아이의 자기조절력을 키워줄 수 있을까? 이질문에 대한 이야기 시작해볼게요.

학습에 관한 제가 관심이 많은 부분도 책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있어요.

아이의 학습 장애의 대부분을 자기계발이 아닌 타인에 의한 강요라고 생각하는데서 시작한다는 이야기가 생각이나요.

엄마가 좋아하니까

엄마가 하라고하니까

이렇게 학습을 하면 나자신을 위한 공부가 아니라 남을 위한 공부는 학습장애의 시작이라는 이야기 잘 새겨야겠지요.

앞에 마시멜로 실험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고 또하나의 실험에 대한 이야기가 나와요. 바로 어른의 신뢰환경에 대한 이야기에요. 이실험을 통해 인내력 , 통제력이 있는 아이 뒤에는 신뢰 환경을 만들어 준 어른이 있다고해요.

자기조절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어른이 약속한 바를 잘 지키고 아이가 어른을 신뢰할 수 있어야한다는 이야기 잘 새겨야겠어요.

이책에서 중요하게 생각하는것은 자기조절력을 키우기 위해서 양육자가 갖춰야하는 마음가짐과 소양 행동들이에요.

이론에 대한 이야기도 나오지만 이렇게 실제 구체적인 사례를 이야기해줘서 더 책에 빠져서 읽었어요.

주변의 영향을 많이 받고 참견하느라 바쁜 아이 우리 첫째가 생각나요. 어릴때부터 안테나가 많이 서있다는 이야기를 종종 피드백으로 받곤했어요. 지나친 관심은 독이 된다고 해요. 아이의 특성에 맞게 알맞는 수준의 관심과 사랑을 주기 해야겠지요.

이책에서 많은 이야기를 해줘요. 아이가 자기조절력을 키울려면 어떻게 부모가 양육해야 하는가.

분명한 원칙을 가지고 훈육을 해야한다고해요. 아이의 인생에 나침반이 되어줘야한다는 이야기도 마음에 남았어요.

책의 중간중간 자기조절 성공 스토리로 우리가 많이 알고있는 인물의 이야기가나와요. 아이의 자기조절력을 키워주기 위해서 노력한 부모들의 이야기가 감동적이에요.

아이를 가르치면 두분류의 아이가 있다고해요. 이해력이 빠른아이 느린아이.

빠른아이는 좋고 느린아이는 나쁘다는 이야기가 아니라 장단점이있고 그 장단점을 어떻게 발전시키고 보완해 줘야하는지에 대한 이야기가 나와서 우리 아이는 어떤 아이인지 어떤것을 보충해줘야하는지도 생각해봤어요.

아이의 자기조절력을 키우기 위해서 처음에는 시작했지만 전반적인 나의 양육태도와 어떤 원칙을 가지고 아이를 양육하고 아이에게 어떤 부모가 되야겠는지에 대해 생각해본 귀한 책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