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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직이다
로마나 로맨션.안드리 레시브 지음, 김지혜 옮김 / 길벗어린이 / 2022년 3월
평점 :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별셋엄마에요. 사람은 살면서 움직이죠. 움직임에 대한 그림책을 만나봤어요.
어떤 내용일지 궁금하시죠? 바로 소개해드릴게요.
움직이다
길벗어린이
표지를 살펴볼게요. 파란 바탕에 하얀색 사람의 모습이 단순화 되어서 그려져있어요.
걷는 모습과 달리 자전거를 타고 빠르게 가는 모습은 검은색으로 그려져 있어요. 재미있는것은 쫙 펼치니 강아지가 걸어오는 모습도 보여요.
당신은 어디서 왔나요?
그리고 어디로 가고 있나요?
뒷표지를 보니 묵직한 느낌의 글귀가 써있어요.
다소 철학적인 느낌이에요. 아이들은 엄마 사람이 움직인다면서 그림을 보고 좋아했지만요.
면지도 재미있어요. 사람이 앉아있다가 걸어가는 모습이에요.
엄마 여기 의자에 앉아있는 사람이 일어나서 걸어가요
아이들도 좋아해요.
맨발로 있던 사람이 신발을 신고 어디론가 가고있어요.
노란색 화살표가 맨발에서 신발을 신는것으로 바뀌었다는 것을 잘 보여줘요.
파란색으로 가장 오래된 신발에대해서 이야기해줘요.
이렇게 그림책의 이야기를 하면서 파란색 글씨로 연관된 단어나 설명을 해줘요.
아이들이랑 하나하나 읽으니 더 재미있어요
한 걸음, 한 걸음씩, 우리의 여정은 수천 년 동안 이어져 왔어요
다다르 잘아는 우리의 조상이라고 하는 오스트랄로피테쿠스를 시작으로 호모 하빌리스 , 호모 에릭쿠스, 호모 사피엔스 그다음에는 뜬금없이 스키가 나와요.
엄마 여기 아이가 목마를 탔어요
유달리 아빠목에 목마타기 좋아하는 우리 삼남매가 소리쳐요.
카누
말
고대인류의 이동의 이유에 대해서도 알려줘요.
한권의 그림책속에서 움직임에서 시작된 여러가지 이야기를 들려줘요.
유목민
탐험
항해
이민자
난민
사람뿐 아니라 동물의 이동에 대해서도 나와요.
이동에 대해서 여러가지 각도로 생각하고 이야기해주는 그림책
하나의 주제에 대한 사고의 확장을 할 수 있을거같아요
무엇보다 재미있어서 추천해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