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 자존감은 초3에 완성된다 - 앞으로 공부 9년을 좌우하는 초등 교육의 모든 것
김선 지음 / 웅진지식하우스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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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초등학교 3학년 올라가는 큰별양 그리고 아이의 초등학교 3학년을 앞두고있어요. 교과서도 검정교과서로 바뀌고 교과목도 주요과목으로 사회 과학 영어가 늘어나요. 이제는 초등 저학년이 이에요.

눈에 확들어오는 제목의 책을 만났어요.

공부자존감이 뭘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책에서 만나봐야겠어요.



공부 자존감은 초3에 완성된다

김선지음/ 웅진 지식하우스

앞으로 공부 9년을 좌우하는 초등 교육의 모든것

표지를 살펴볼게요. 저는 책의 부제를 유심히 보곤해요. 제목은 많이 함축적이고 부제는 이책의 이야기를 풀어내고 있어서 도움이 많이되요. 지은이는 18년차 초등교사이자 워킹맘이에요. 요즘 이렇게 선생님들이 실질적인 책을 많이 내고 학부모들과 소통해줘서 고맙다는 생각이 들어요.



2% 부족한 공교육

과하면 독이 되는 사교육

18년차 초등교사가 생각하는 공교육이란 무엇일까? 궁금증이 들었어요.

공교육이 2% 부족하다는 말에 모 음료가 생각났어요. 다들아시죠?

공교육이 2%부족한 이유는 개정 교육과정에서 강조하는 맞춤형 수업과 아이들간의 학업격차 그리고 교사의 권위가 사라짐을 들 수 있어요. 이부분을 읽고 정말 그렇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공교육의 2프로 부족한 부분만 사교육으로 채워주세요 22쪽

사교육을 이야기하며 아이들에게 집중 총량이 있다고 하는데 그부분도 알 거같았어요. 사교육으로 다채우는것이 아니라 부족한 부분만 영리하게 채우라는말 새겨야겠어요.



공부자존감이 고3까지 간다

궁금했던 공부자존감이 나와요.

공부자존감은 학습 습관과 인성을 바탕으로 만들어진다고 해요.

초등 저학년때는 기본적인 학습습관과 인성을 교육하는 데 가장 중점을 두어야 하지요.



특히나 마음을 두두린것은 감정에 휘둘리지 않는 아이들 이라는 이야기였어요.

최상위권 아이들은 자신의 실수조차 배우는 기회라 여기기 때문에 더욱 성장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최상위권 아이들과 보통 아이들의 차이를 확실하게 보여줘요. 우리 딸도 문제집을 풀다가 틀리면 틀리는 것에 마음을 쏟아서 정작 틀린 문제를 성장의 기회로 삼지 않는것이 안타까웠는대 인성이 바탕이된 최상위권 아이들은 다르구나 생각이 들었어요.



아이에게도 이야기를 해요.

예습을 엄마랑 하는부분은 더 선생님 말씀에 집중해서 들어야해

선행을 하고와서 집중하지 않고 수업을 제대로 듣지 않는 다수의 아이들에 대한 이야기에요.

언제나 선생님에게 집중하는 아이들은 결국 최상위권에 오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책을 보고 아이에게 말해요.

수업시간에 선생님 말씀에 집중을 하면 공부를 잘 할 수 있대

이외에도 구체적인 과목별 공부방법도 수록되어있어서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 공부방법이 궁금했던 학부모들에게 좋은 정보를 줘요. 저역시 개념어를 중요하게 여겨야겠구나 생각이 들었어요.

초등3학년 중요한것은 아시죠? 이제 중학년으로 나이가는 우리 3학년 학부모들께 일독을 권해요.

저는 재독을 해야겠어요

초등맘카페에서 참여한 서평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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