삐삐는 어른들과 살지 않고 혼자사는 아이에요. 엉뚱하고 힘쎄고 돈이많은 삐삐.
나는 요정만큼 부자야
삐삐가 이렇게 말하는데 책의 뒷부분에서는 또 다른 말을 해요. 찾아보는것도 재미있어요.
아이는 어떻게 읽었을지 궁금했어요. 아이의 감상 들려드릴게요.
표지에서 삐삐 모습을 보니까 정말 장난끼가 많아 보였어요.
삐삐랑 토니와 아니카가 같이 놀고 무인도를 탐험해요.
재미있는 것은 삐삐가 곱하기를 코파기라고해요. 이거 웃겼어요.
옷가게에 갔따가 마네킹 팔을 부러트렸는데 삐삐는 돈이 많아서 돈을 줘요. 돈받고 아줌마가 굽실 굽실 해요.
삐삐가 부자니까 가능할거같아요. 내가 물건을 망가트렸다면 아빠한테 무지 많이 혼났을거같아요.
삐삐의 엉뚱하고도 통쾌한 이야기에 아이도 마음을 뺴앗긴거 같았어요.
꼬마백만장자 삐삐를 그린 로렌 차일드는 여덟살때 처음만난 삐삐에 푹빠진후 성인이 되어 작가가 된후 자신이 사랑는 삐삐이야기의 그림을 그려요. 로렌차일드의 그림속 아이들의 얼굴을 보면 개구진 모습을 많이 보는데 그것이 어릴때부터 삐삐를 사랑해서 그랬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아이와도 이책을 그린 작가의 이야기를 나누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