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솔이의 최고로 멋진 날
이종은 지음, 홍태희 그림 / 노루궁뎅이 / 2022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동화를 좋아하는 엄마 별셋엄마에요. 이번에 우리 별이랑 읽은 동화책 소개해드릴게요. 어느날 아이가 잠을 안자고 책을 읽고있는거에요.

엄마 이거 조금만 더 보고잘게요. 너무 너무 재밌어요

아이 잠도 못자게한 동화 궁금하시죠?



솔솔이의 최고로 멋진날

이종은글 홍태희 그림/ 노루궁뎅이

표지를 살펴볼게요. 아이들이 나무와 놀고있어요. 나비도 보이고 빨간무당벌레도 보여요.

아이가 표지를 보면서 이야기해요.

엄마 나이거 처음에 표지봤을때는 아이들이 보여서 이중에 한명이 솔솔이겠다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아니었어요.

뭐가?

솔솔이는 아이가 아니라 소나무였어요. 엄마도 놀랬죠?



놀라셨나요? 맞아요 솔솔이는 소나무에요.

명랑하고 목소리도 크고 아이들을 너무너무 좋아하는 솔솔이가 동화의 주인공에요. 솔솔이와 다르게 투덜 투덜 투덜거리는 투덜이는 솔솔이의 친구 소나무에요. 매일 아이들과 신나게 노는 솔솔이. 아이들도 새들도 햇님도 시끄럽지만 명랑한 솔솔이를 좋아해요. 그러던 어느날 동수가 이사를 가요. 이사온 사람은 염소를 키우는 사람이었어요. 솔솔이의 튼튼한 몸에 염소들을 묶어놓아요. 그때부터 솔솔이에게 아이들은 오지 않고 염소들은 솔솔이를 괴롭히고 솔솔이는 시름시름 앓아요. 우리 솔솔이는 어떻게 되었을까요? 책에서 만나보세요.



아이들과 신나게 놀고 벌레 친구들하고 신나게 놀던 솔솔이를 염소들이 괴롭혀요. 아이는 읽으면서 이야기해요.

엄마 염소들이 솔솔이를 괴롭혀요. 처음에는 솔솔이랑 아이들이 노는 모습을 보고 신나고 즐거웠어요. 하지만 염소가 솔솔이를 괴롭히고 솔솔이가 아픈것을 보고 너무 슬펐어요. 정말 재밌고도 슬픈 책이었어요.

기억에 남는 것이 있다면 뭘까?

엄마 나도 마음속에 천사가 있을까요?

그럼 나도 나무하고 대화할 수 있을까요?

그런데 나무랑 대화하는 아이는 한명도 본적이 없어요.

아 이건 판타지 동화구나 하고 생각이 들었어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