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반 안중근 - 도마 안중근, 평화를 향해 방아쇠를 당기다! 우리 반 시리즈 13
김하은 지음, 원유미 그림 / 리틀씨앤톡 / 2021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우리 반 시리즈는 평소에 보고싶던 책이었어요. 지금까지 다빈치, 홍범도, 코코 샤넬 , 장보고 등 여러 위인들의 이야기를 해줬어요. 이번에 별셋엄다도 좋은 기회에 만나게되었어요. 소리질러!!!

아이도 엄마도 손꼽아 기다린책 이야기 지금 시작할게요.



우리반 안중근

리틀씨앤톡

표지를 살펴볼게요. 도마 안중근 평화의 방아쇠를 당기다를 보고 아이가 말해요.

엄마 이거 엄마가 음식할때 쓰는 도마에요? 이거는 무슨뜻이에요?

네이버 지식백과에 나왔어요. 안중근의 세례명이 도마(토마스, 다묵) 이어서 도마 안중근이라고 하는거였어요.

1909년 10월 26일 안중근이 이토히로부미를 암살하기 위해서 하얼빈역에서 특급열차를 기다려요. 마침내 안중근은 거사를 성공하고 뤼순 수용서에 수감되요. 교수형을 기다리던 어느날 강림을 만나요. 강림이 안중근에게 미래의 누군가를 도와달라고 부탁을 하고 안중근의 사형집행이 당겨지고 안중근은 강림의 부탁을 받아들여서 강중근이라는 열한살 아이의 몸속에 일주일동안 들어가게되요. 안중근은 원하는 평화를 강중근을 통해서 이뤘을까요? 책에서 확인하세요.



이토히로부미를 저격하는 안중근의 모습이에요. 누가 이토인지 몰라서 고민할때 까만옷을 입은 남자가 누군가에게 인사를 하고 안중근은 인사를 받은 사람이 이토라고 확신하고 총을 쏴요. 급박한 상황에서 안중근에게 이토가 누군지 알려준 사람은 바로 줄거리에서 이야기한 강림이에요.



아이가 열심히 우리반 안중근을 읽고있어요. 눈을 떼지 못하고 흥미진진하게 읽었어요.

안중근의 이야기로 시작해서 강중근이 된 안중근의 이야기를 풀어내면서 안중근의 업적이나 출생에 얽힌 이야기를 중간 중간 이야기를 해줘서 안중근에 대해서 몰랐던 여러가지 사실들을 사실적으로 알 수 있었어요.

강중근의 몸에 들어간 안중근의 혼이 친구들과 의견을 모아서 예멘에서온 카림을 도우며 평화를 만들어내는 과정이 무척 감동적으로 다가왔어요.

아이는 이야기해요.

엄마 정말 이렇게 위인들이 우리반 친구로 온다면 내주위에도 그런 친구가 있지 않을까? 그럼 정말 좋겠다

위인이 우리반에 온다면? 아이들에게 멀게만 느껴지던 위인이 나의 친구가 된다면?

아이들에게 감동으로 다가오는 우리반 시리즈 다음편도 기대되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