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새 정호승 동시집 1
정호승 지음, 모예진 그림 / 주니어김영사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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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요즘 우리 별자매가 동시를 좋아해요. 동시를 읽고 서로 낭독도 하고 재미있는 것은 이야기도 나누는 별자매를 볼때 아주 흐믓하더라구요. 이번에 정호승 시인의 동시집이 나와서 발빠르게 만나봤어요. 아이들이 좋아할 모습이 눈에 선하네요.



참새

정호승 동시집1/ 모예진 그림/ 주니어 김영사

표지를 살펴볼게요. 아이에게 물어봤어요.

어떤 내용일거 같아?

아이가 참새랑 노는 내용일거같아요

큰별이가 이야기해요. 과연 그럴지 책장을 넘겨봐요.



차례를 살펴볼게요.

1부

2부

3부

4부



해설 이렇게 되어있어요. 아이는 차례를 보면서 뭐가 재미있을지 고르더라구요.

아이스크림만 고르는 재미가 있는게 아니고 동시도 골라있는 재미가 있어요.

여러가지 동시중에서 아이가 고른 동시 한편 소개해드릴게요.

붕어빵

눈이 내린다

배가 고프다

할머니 집은 아직 멀었다

동생한테 붕어빵 한 봉지를 사 주었다

동생이 빵은 먹고

붕어는 어항에 키우자고 해서

그러자고 했다

이 동시를 읽고 뭐가 재미있었어?

엄마 동생이 어려서 붕어이 진짜 빵이랑 붕어가 들어가는줄 아는것이 재미있었어요. 진짜 웃기죠? 붕어빵에 붕어가 들어간다고 하고 그러자고 해요. 어린 아이의 생각이 재미있어요

그리고 그림도 귀여워요

골라읽는 재미가있는 우리 나라 대표 서정시인 정호승시인의 첫 동시집

아이들과 함께 읽어요. 낭독을 하니 정말 재미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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