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교가 무엇인지에 대해서 명료하게 말해요.
티라노사우르스랑 브라키오사우르스랑 싸우면 누가이겨요? 이건 티라노사우르스와 브라키오사우르스를 비교한 거에요. 아이들이 이해하기 쉽게 써있는 글과 한눈에 들어오는 그림이 참 매력적인 책이에요. 우리 아이들도 이책을 읽고 무엇이든 비교하게 될지 기대가 되더라구요.
엄마 여기 봐요 범고래가 제일 커요
5세 막둥이가 말해요. 황제펭귄 부터 시작해서 사람, 필리핀 독수리 마지막에 범고래까지 크기를 비교하고 있어요.
9세 큰별이는 글을 하나하나 읽어가면서 말해요.
엄마 여기 기린은 성인 남자 3명의 키를 더한 키보다 크데요. 여기서 범고래가 제일 커요. 범고래는 황제펭귄 9마리를 줄지어 놓은거만큼 크고, 황제펭귄은 키가 일곱 살 어린이만 하데요.
아이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어린이, 성인어른 을 기준으로 이야기를 해줘요. 길이 몇 미터는 아직 어렵지만 어른만해요. 7살 아이만해요. 이런 설명은 아이들이 쉽게 받아들여요. 여러가지 동물을 비교해서 아이들은 어떤 동물이 어떤 동물 보다 크다 , 더 작다, 같다는것을 재미있게 배워요.
막둥이도 무척 진지하게 책을 봐요. 그림만 봐도 재미있어요.
여기 탈것의 속도 비교가 있어. 어떤 탈것이 제일 빠를까?
엄마 여기서 로케트가 제일 빨라요.
막둥이가 큰 소리로 대답을 해요.
그림만 봐도 이해가 쏙쏙 되는 비교는 언제나 재밌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