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날일이 다 기억이 나지 않는 주연이의 이야기 그리고 서은이의 이야기가 담겨있는 책의 내용이 마지막으로 다달을 수록 이런 생각이 들어요. '그래서 주연이가 범인이야 아니야' 마지막 장까지 다 읽으면 그토록 원했던 범인을 찾을 수 있어요.
마지막장의 작가의 말을 읽어보면 작가는 이야기해. 작가의 말을 보고나서 이책이 달리보였어요. 자기가 범인이 아님을 이야기 하는 주연이와 주인이가 범인임을 말하는 여러 사람들 . 심지어 변호를 맡은 변호사까지 주연이 범인 이라고 생각해요. 하나의 사건을 보면서도 겪는 사람에 따라서 달리 볼 수 있다는 생각을 이책을 보면서 할 수 있었어요.
학창시절을 생각하면 친구관계에서도 갑과 을이 존재했었어요. 갑인 친구와 을인 친구 여기서 주연이와 서은이에 대해서 앞부분을 읽을때 아 주연이가 갑이구나 하는 생각을 하면서 읽었지만 점점 책을 읽어갈 수 록 그것이 아님을 알게 되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