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나 아이들이 너무너무 좋아했던것은 숨은 그림찾기에요. 구석기 시대에서는 불, 열매따는 사람, 실뽑는 여인, 돼지, 조개 가면, 빗살무늬 토기, 가죽 벗기는 사람을 찾아요. 그림을 찾으면서 그시대에 했던 것을 재미있게 배울 수 있어요. 아이가 돼지를 찾으면서 말해요.
아 이때도 돼지를 키웠어요. 엄마
일어나서 놀던 동생들도 큰아이가 재미있게 책보는 것을 보고 몰려들어요. 그리고 숨은 그림을 하나하나 찾으면서 좋아해요.
누나가 해주는 한국사 이야기가 재미있는지 다섯살 아이도 집중해서 듣고 있어요.
숨은그림 찾기를 다하고 나면 나오는 생생한국사 이야기에서 그동한 나왔던 것을 보충설명해주고 정리해줘요.
조개 가면 이야기가 여기있어요
하면서 재미있게 읽었어요. 이게 뭐지? 하면서 찾던 숨은 그림을 여기서 이야기를 해주니 호기심이 유발된 상태여서 더 집중하고 읽어요.
엄마 여기 8조법이 나와요.
아까 내가 말했잖아요. 나쁜 짓한 사람있으면 여기 나무에 그법을 써서 알려주는 거에요.
고구려를 보면서 아이들이 서로서로 이야기를 해요.
엄마 여기 말타는 사람이있어요.
여기 있는 호랑이 아까 쑥 마늘 먹다가 뛰쳐나온 그 호랑이 같아요.
여기 손님을 모시는 하인이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