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 덕후 오총사가 간다, 지켜라! 지구환경
뭉치 토론왕
표지를 살펴볼게요. 나무 아래서 아이들이 웃으면서 비를 피하고있어요. 한 아이는 소중하다는듯 나무를 꼭 껴안고 있어요. 그아래 남색 배경으로 아이들이 쓰레기장 같은 곳을 헤매고 있어요. 표정이 잔뜩 겁먹어 보여요. 어떤 내용일까요?
차례를 살펴볼게요.
1장부터 5장으로 구성되어있어요. 제목에서 느껴졌듯이 환경에 대한 이야기에요. 차례가 그림과 글이 한눈에 들어와서 어떤 내용의 이야기인지 쉽게 생각할 수있어요.
강호,석수,수지,수미는 는 환경 캠프 마지막날을 앞두고 담력 시험을 떠나 그만 쓰레기 구덩이에 빠져요. 그때 댕기머리를 한 아이가 아이들을 도와줘요. 알고보니 [지구를 지켜라]의 저자인 환경소년 무진이었어요. 무진이가 삼총사의 학교의 교환학생으로 오게되고 석수의 집에서 홈스테이를 하게되요. 아이들은 무진이를 통해서 점점 환경보호를 배워나가요. 환경오총사의 활약상 궁금하시죠? 책에서 만나보세요.
처음에는 환경에 대해서 관심도 없고 물도 펑펑쓰던 석수와 친구들이 무진이의 영향으로 환경덕후가 되어가는 과정이 재미있었어요. 그동안 잘 몰랐던 지구온난화, 기후난민등 여러가지 이야기도 배울 수 있어서 좋았어요.